삶의 긴장감
모든 인생은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세상에 태어나고, 삶을 살다가 정해진 때,
즉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주어진 길을 따라서 정해진 곳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인생(人生)으로 살면서, 오욕칠정(五慾七情)으로 살면서 각자의 생각을
따라서 자유의지(自由意志)로 삶의 길을 결정하여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겪은 일들은 조금씩은 다르지만, 그 끝은
모두가 죽음으로 삶을 마감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모든 인생에게 주어진 길이기에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으며,
삶을 살면서 고도의 긴장감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이 본래 이렇게 삶을 살게 정해진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어떠한
삶이 있었는데, 이렇게 된 것일까요?! 만일에 후자로서 인생이 현재와 같이
되어 진 것이라면, 과연 어떠한 일로서 이렇게 되어 진 것일까요?!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2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들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
곧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도 모든 푸른 풀을 먹거리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31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창세기 1 : 26 ~ 31절 - 새번역성경
삶을 살면서 고도의 긴장감 가운데 살게 된 것은 창조의 질서를 지키지 않아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위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사람을 지으셨기 때문에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배반하기 전에는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
안에서 평화롭게 살았지만, 돕는 배필로 자신의 갈비뼈로 지음 받은 이브, 곧
하와(모든 생명이 있는 것에 어머니)가 아담과 함께 있지 않았을 때에 찾아
온 최초의 배반자 사탄(루시퍼 천사 장)이 하는 말을 듣고, 교만해져서 자신이
도와야 할 남편 아담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따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나무의 과일을 따 먹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었으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참 부모 하나님 아버지를 배반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언약의 나무,
선악과나무와 에덴동산의 중앙에 나란히 심겨 있었던 생명나무의 열매를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과
분리되어서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오늘날까지 모든 인생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생로병사의
과정이 인생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삶의 긴장감은 적절하게 유지되면, 비록 죄를 인하여 생로병사의 인생과정 중
인생을 살게 되지만, 삶을 살아내게 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삶의 긴장감이 적절한 중용(中庸)을 잃게 되면, 정신적인 병을 가져와
삶을 더욱더 힘들게 만들거나, 삶을 살지 못하게 합니다.
삶의 긴장감은 다른 말로 정신력(精神力)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영혼의
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혼의 힘은 영의 호흡 기도와 영의 양식
성경 말씀을 통하여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존재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근원이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믿음의 조상 아브람(존귀한 아버지)을
만나 주셨고,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을 때에 그의 믿음을 보셨지만, 아브람을
아브라함(믿음의 조상/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즉 언약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과정을 믿게 하시기 위하여 10년 동안 자녀를
주시지 않아, 인간적인 모든 소망이 끊어졌을 때에 본처 사래의 제안을 받아
들여서 사래의 몸종 하갈의 몸을 통하여 이스마엘(하나님께서 들으신다.)을
낳았고, 이스마엘의 자녀 열, 둘은 오늘날에 이슬람 나라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람이 99세, 이스마엘이 13세 때에 나타나셔서, 다시금
언약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다시는 잊지 않게 하시기 위하여 할례를 행하라고
하셨고, 1년 뒤에 경수가 끊어진 본처 사래의 몸을 통하여 아들을 낳을 것을
언약하십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에 인간적인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던
아브람과 사래는 웃었고, 이를 인하여 아들을 낳으면 이삭(웃음)이라고 짓게
하시면서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개명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즉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을 인본주의에서 신본주의에
믿음으로 만들어 주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사람의 지식과 지혜로서는 이해할 수 없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려는 것으로,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시고
계신다는 진리를 깨닫고, 겸손하게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시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구원은 물과 피와 성령을 통하여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즉 물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에
불법이 성행할 때에 물로서 심판하신 노아의 방주에 대한 말씀이면서 동시에
믿음의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을 위하여 받는 세례를 의미한다고 고린도전서
15장 29절에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셔서, 레위기 12장 말씀에 순종하여 창세 이후로 모든 영혼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죄의 값을 치러주신 십자가상에 사역으로 흘리신 생명의 값,
피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는 은혜를 받게 됨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상에서 자신의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 곧 성령의 소욕을 따르는 삶을 살면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맺는 삶으로 구원에 이름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정신력으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고
계시는 구원의 은혜에 이를 수 없지만, 믿음을 통로로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아(自我)의 생각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서 사랑하는 삶으로 성삼위일체가 될 때에, 거룩하신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서, 하나님께서 완전하심과 같이 완전한 존재가 되어가는 것이 곧
성화(聖畫)되어지는 인생을 살게 되면서 에녹이 365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 후에 하늘나라로 살아서 올라 간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더 이상 썩어짐의 종살이에 삶을 살지 않게 될 것을
정경 66권에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시고 계심을 말씀하셔서,
모든 민족이 깨닫고, 회개하여 모두가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계십니다.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한 긴장감이 있어야만,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즉 중용을 유지하는 긴장감은 삶의
활력을 가지고 오며, 모든 악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자신의 근원이 되시는 분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이
있어야,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용의 긴장감도 유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