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탄 MotoGP 직관기] 2013 말레이시아 세팡전 실감나는 이야기 토요일 예선

[김경호(알렌트카)]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예선일 두번째

6탄 이어 가겠습니다.

이번에는 5탄 FP3 세션에 이어지는 이야기와 예선 Qualifying Practice 세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6탄 남았습니다 .. ㅎㅎ

이전 직관기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1탄 MotoGP 직관기] 2013 말레이시아 세팡전 실감나는 이야기 금요일

[2탄 MotoGP 직관기] 2013 말레이시아 세팡전 실감나는 이야기 금요일

[3탄 MotoGP 직관기] 2013 말레이시아 세팡전 실감나는 이야기 금요일

[4탄 MotoGP 직관기] 2013 말레이시아 세팡전 실감나는 이야기 금요일

[5탄 MotoGP 직관기] 2013 말레이시아 세팡전 실감나는 이야기 토요일 예선

■ 2013 년 시즌도 끝났고 많이 심심한 계절이 왔습니다 .

이제 지난 10 월에 갔던 말레이시아 제 15 전 Sepang MotoGP 직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려 합니다 .

약 1200 컷 정도를 12 편 에 나누어 올릴 예정입니다 . 사진이 너무 많다 보니 한번에 하기도 어렵습니다 .

올해는 Press Card 를 정식 발급 받아서 갔기 때문에 지난 MotoGP 직관때보다는 사진이 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다닐 수 있는 곳이 거의 제한이 없기 때문이죠 .... 진작에 Press Card 를 발급 받았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

꼭 읽으시고 아래 사진을 감상하시면 될것 같네요 ...

이번에도 대박 코너링 동영상을 찍어 왔습니다 . 영상은 12 편까지 다 올리고 보여드릴게요 ^^

올려야할 양이 너무 많습니다 .

제가 원래는 댓글 구걸 같은건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댓글의 힘을 빌릴까 합니다 .

사실 반응이 뜨뜨 미지근하면 이 많은 양을 올리기에 힘이 안납니다 .^^

추천이던 댓글이던 아끼지 마시고 쏴주세요 ...^^

PS - 이번에 Canon 60D 와 Sony HX300 두 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

HX300 은 광학 50 배 줌으로 동영상 60 프레임을 지원하거든요 . 그런데 대부분의 사진은 HX300 으로 찍었습니다 .

60D 는 Pit 에서만 들고 다녔어요 ... 똑딱이로 찍기는 쪽팔리더라구요 . 다들 왕대포로 마구 들이대는데 .. ㅎㅎ

그래도 찍고 싶은건 다 찍었습니다 .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이 좋지는 않겠지만 현장감 만큼은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고 찍었습니다 .^^

사진은 가로 1200 픽셀입니다 . 그런데 블로그에는 900 픽셀 이상은 지원이 안되네요 ^^

▼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Qualifying이 있는 날입니다. Moto3의 Q3가 종료 되었고 Red Bull KTM Ajo팀의 살롬(Luis SALOM)이 1위로 세션을 마쳤습니다.

저는 MotoGP 클래스가 있는 Pit 쪽으로 왔습니다. CRT Power Electronics Aspar팀의 랜디드 푸니엣(Randy DE PUNIET)의 머신이죠. 

▼ 둘이 들면 번쩍 들릴텐데...ㅎ

 

▼ Moto2 Tuenti HP 40팀의 라밧(Esteve RABAT)이 손가락을 올려주네요...인상 참 좋죠~~~^^

저기 보면 Pit Lane Access가 보이죠? 피트로 가는 통로입니다. 잠시 패독으로 나왔습니다. 잠시후에 MotoGP 클래스 FP3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QP3 세션에서 Crash한 Moto3 Avant Tecno팀의 아요 머신이네요. 우측 슬립으로 머신 파손은 별로 없네요.

Moto2, Moto3는 스페어 머신이 없으니 매카닉들은 오후에 진행될 QP를 위해서 원상 복구 시켜야 겠네요.

 

▼ 정말 KTM RC250R 너무 아담하고 이쁘지 않습니까...? 정말 너무도 갖고 싶은 머신

 

▼ 패독에 별볼일이 없어서 다시 피트로 왔습니다.

 

▼ Red Bull MotoGP Rookies Cup 출신이자 Moto3 클래스 루키 Marc VDS Racing Team의 로이(Livio LOI)입니다.

이 선수가 1997년생으로 벨기에 출신인데요. 모국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플라미쉬(네덜란드어)는 말 할 수 있고 독일어, 프랑스어는 듣고 이해 할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레이스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폭이 넓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대단한거죠.

이유는 단 하나 크루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입니다. 어릴때부터 진로는 정해졌으니 그런 교육을 받은 결과겠죠. ^^

아무튼 이 선수 딱 보면 와 정말 어린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제가 2008년인가 중국 상해 MotoGP에서 마르케즈의 저런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적이 있습니다. 워낙 어려보여서죠. 당시에는 이름도 몰랐습니다.

 

▼ 바로 이 사진인데요. 이 선수가 5년후에 MotoGP의 최연소 기록을 대부분 갈아치우면서 월드 챔피언이 됩니다. ㅎㅎㅎ

▼ Moto3 머신 정말 작거든요. 하지만 이 선수한테 만큼은 커보이기 까지 합니다..ㅎ

 

▼ 패독입니다. 이제 슬슬 우산 언니들이 돌아다닙니다. 상태는 좀 그렇지만 한컷~~~

 

▼ 곧 MotoGP 클래스 FP3 세션이 시작되겠죠. 아직은 오전이고 날씨도 우중충한 상태입니다.

 

▼ Repsol Honda Team 마르케즈(Marc MARQUEZ)의 피트인데 부산합니다. 곧 나갈 준비를 해야 겠죠.

 

▼ 마르케즈가 일어서는 모습이 뒤에 살짝 보이네요...두근두근....

 

▼ 페드로사(Dani PEDROSA)도 머신에 오릅니다. 키가 MotoGP 클래스 선수중 가장 작은 선수입니다. 160cm

페드로사가 MotoGP 클래스에서는 월드 챔피언 타이틀이 없는 무관의 제왕이지만 이선수 작은 키로 인해 그 실력을 인정 받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 이 당시 긴장감은 정말 ㅎㄷㄷㄷ 했었습니다.

 

▼ 벤 스피스 대신 참전한 Ducati Ignite Pramac Racing팀의 에르난데스(Yonny HERNANDEZ)의 스콜피온 헬멧입니다.

스콜피온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재작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Moto3, Moto2, MotoGP까지 많은 선수들과 스폰서쉽을 맺고 있는데요.

주로 북미시장에서 판매를 한다고는 하는데요. 국산입니다.

본사에 연락 했었는데 국내 시장은 판매 예정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구요.

 

▼ GO&FUN은 에너지 드링크 회사입니다.

 

▼ 프라막 두카티는 벤 스피스와 이아노네 2인 체제였죠. 하지만 이아노네는 Energy T.I. Pramac Racing, 스피스는 Ignite Pramac Racing입니다.

이것은 선수 개인의 스폰서가 틀려서 그렇습니다.

 

▼ 이 우산 언니의 옷이 뒤태가 완전...ㅎ 엉골이 다 보일정도 였습니다. 가장 많은 시선을 받았던....ㅎ

 

▼ MotoGP FP3 진행중 CRT Avintia Blusens팀의 아오야마(Hiroshi AOYAMA)가 피트인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오야마와 나카가미가 일본의 자존심을 지켜 주고 있는 셈이죠.

아오야마는 2009년 250cc 월드 챔피언 출신인데요. 4스트록에서는 무척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 CRT Power Electronics Aspar팀의 에스파가로(Aleix ESPARGARO)와 Avintia Blusens 바버라(Hector BARBERA)가 피트인 하고 있네요.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에스파가로는 MotoGP에 올라올 실력이 아니었는데 운 좋게 2009년 Indianspolis전에 와일드 카드로 참전하고 이듬해 풀참전하는 기회를 잡습니다.

물론 성적은 하위권인데 CRT에서 미친 레이스 실력을 보이면서 잠재력을 보여주는 케이스로 실력이 무척 많이 향상된 선수입니다.

 

▼ 호주의 모델과 결혼한 랜디드 푸니엣(Randy DE PUNIET)

 

▼ 먹구름이 몰려오는데 불안하네여ㅠㅠ 메인 스탠드에는 토요일 오전이고 예선이 아니다 보니 관중이 별로 없습니다.

 

▼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 다시 랜디드 푸니엣

 

▼ 알렉스 에스파가로와 그의 Crew Chief 노춀리(Mauro Noccioli)

 

▼ 에스파가로가 다시 FP3 주행을 하기 위해 머신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거 제가 설명 안하면 내리는지 타는지 모르겠는데요..ㅎ

그리고 오른쪽에 음료수 통 있잖습니까. Monster 도 있고...이거 사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찾겠던데요. 판매처 아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부상당한 아브라함을 대신해 참전한 Cardion AB Motoracing팀의 스카사(Luca SCASSA) 선수

스카사는 WSBK Pedercini Kawasaki팀에서 EVO 스펙의 ZX-10R 머신으로 참전합니다.

 

▼ 로씨의 습관이죠. 머신에 오르기 전에 오른쪽 스탭을 잡고 쭈구려 앉아 기도하고 머신에 오른 후 아래와 같이 Pit Road에서 일어서서 똥꼬가 먹은거 빼내기...지금 바로 빼기 직전입니다.

 

▼ Moto2 Tuenti HP 40팀의 에스파가로(Pol ESPARGARO)가 인터뷰 중이네요.

 

▼ 피트에 어슬렁 대면서 다시 Moto3 쪽으로 왔습니다.

Moto3 Ambrogio Racing팀의 아마토(Luca AMATO) 선수가 서킷의 코너공략을 위해 열심히 공부 하고 있더라구요.

 

▼ Moto3 Team Calvo의 비냘레스(Maverick VINALES) 머신입니다. 오후에 있을 예선 QP를 위해 점검은 필수겠죠.

 

▼ Estrella Galicia 0,0팀의 알렉스 린스(Alex RINS)의 머신입니다. 정말 엔진이 아주아주 작습니다.

저 작은 엔진에서 저런 속도와 파워가 나오다니...ㅎㄷㄷ

 

▼ 세션이 끝나고 들어오면 카울 제거하여 세척... 거의 올분해 수준입니다.

 

▼ Ongetta-Centro Seta팀의 Honda FRT 머신입니다. 프론트 스탠드가 너무 아슬아슬하게 있네요...ㅎ

 

▼ MotoGP 클래스는 연료, 타이어, 데이터, 서스펜션 등 메카닉이 정말 세분화 되어 있지만 Moto3, Moto2는 그렇지 못하죠. 하지만 대단한 분들이죠...

 

▼ 피트 로드 출구 쪽에서 T1 코너 진입하는 부분을 촬영한겁니다.

로씨와 페트루치가 보이네요.

 

▼ T1 인사이드에서 촬영하는 카메라가 있네요.

 

▼ 크러치로우(Cal CRUTCHLOW)가 T1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 저는 코스인하는 선수들의 후방을 바라보는 저 모습이 그렇게 멋져 보이더라구요...ㅎㅎ

랜디드 푸니엣입니다.

 

▼ Pit Road 제한 속도는 60km입니다.

 

▼ 디펜딩 월드 챔피언 로렌조(Jorge LORENZO)도 피트에서 나왔습니다.

250cc 시절과 MotoGP 클래스에서도 참 좋아하지 않았던 선수였어요...개인적으로는 하지만 지난 Assen전 부상 당시 보여준 모습은

안좋아 할수가 없더군요. 가장 드라마틱했던 레이스였고 감동이 있던 Assen전이었습니다.

 

▼ 경찰인지 경비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게 호주 국인가요.

호주 라이더는 MotoGP CRT Paul Bird Motorsport팀의 쿠들린(Damian CUDLIN), Moto2 웨스트(Anthony WEST), Moto3 밀러(Jack MILLER)와 시씨스(Arthur SISSIS)가 있습니다.

 

▼ Moto3 폴거(Jonas FOLGER), Moto2 태국의 크라이사르트(Decha KRAISART), Moto2 Technomag carXpert의 현수막이 보이네요.

 

▼ 이렇게 보니까 세션이 진행되지 않는것처럼 한산해 보이네요..ㅎ

 

▼ Moto3 Team Calvo의 비냘레스와 여성라이더 카라스코(Ana CARRASCO)의 어퍼카울

같은 팀이라도 개인 스폰서가 틀리기 때문에 약간 틀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Moto3 Red Bull KTM Ajo팀으로 살롬, 카이루딘(Zulfahmi KHAIRUDDIN), 시씨스 세 선수가 있다보니 정말 북적북적 합니다.

 

▼ Moto3는 FP3 세션이 끝났기 때문에 San Carlo Team Italia팀의 페나티(Romano FENATI ITA)와 바냐이아(Francesco BAGNAIA)가 어딘가 가고 있네요.

저는 Paddock로 와있습니다.

 

▼ 2012년 Moto3 월드 챔피언 제가 좋아하는 Moto2 Dynavolt Intact GP팀의 코르테제(Sandro CORTESE)입니다. 참 훈남이죠...^^

 

▼ Moto3 요나스 폴거 선수입니다.

사실 MotoGP 클래스 정도 되면 카메라에 워낙 익숙하다보니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Moto2, Moto3 선수들은 그렇지 않아요.

다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죠?^^

 

▼ 전 MotoGP 클래스 라이더이고 현 Moto2 NGM Mobile Racing팀의 안젤리스(Alex DE ANGELIS ) 선수입니다.

Misano 서킷이 있는 Sanmarino 출신입니다.

 

▼ 이곳에 온 이유는 MotoGP의 FP3 세션 막바지라서 스타트 연습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 입니다. T13 지나 스트레이트 시작되는 구간입니다.

 

▼ 우측 멀리 보이는 코너가 T14 라스트 코너이구요.

 

▼ 타이밍 죽이죠..ㅎ 에르난데스와 로씨가 정말 코앞에 서 있는 겁니다.

 

▼ WSBK로 전향한 CRT NGM Mobile Forward Racing팀의 코르티(Claudio CORTI) 선수

코르티는 Yakhnich Motorsport팀에서 MV Agusta F4 RR머신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 전에는 임의로 직선구간 시작 지점에서 라이더들이 스타트 연습을 했습니다만 Silverstone전에서 Moto2 클래스 일요일 오전 Warm Up Lap세션 종료 후

Blusens Avintia 리바스(Dani RIVAS)는 선수들이 모여서 스타트 연습하는 곳으로 돌진하면서 오덴달(Steven ODENDAAL), 토레스(Jordi TORRES), 시메온 선수(Xavier SIMEON)와 충돌하고 의식을 잃어버리는 사고를 내버립니다.

이로 인해 지난 14전인 스페인 Aragon전부터 아래 사진과 같은 스타트 연습 장소를 지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온 선수를 추월해서 먼저 스타트 하는 것도 패널티 부과 사유가 될수도 있더군요.

 

▼ 대기중인 엠블런스로 거의 각 코너에 한대씩 있더군요.

 

▼ 관중석에 사람이 없는에 멀리서 눈에 띄길래 줌으로...쭈욱~~~~~~~~

 

▼ 이거 완전 깜놀했습니다. 스타트 장면 촬영하고 T12 좌코너가 잘 보이는 곳으로 갔는데 세상에 전 500cc 라이더이자 IDEMITSU Honda Team Asia팀의 보쓰인 오카다(Tadayuki OKADA)가 오신게 아니겠습니까...?

이곳에서 성적이 부진했던 타카하시를 대신해 참전 샤(Azlan SHAH) 선수를 지켜 보고 있더라구요.

가서 인사라도 했어야 했는데...방해가 될까봐 그러진 못했습니다. ^^

제작년 일본에서도 봤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 서포트 레이스 성격의 말레이시아 자국 레이스를 위한 피트 입니다.

사실 MotoGP FP3 세션이 끝났거든요. 저는 패독쪽으로 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되어 있길래...

 

 

▼ 예의상 몇 컷 찍었네요...^^

 

 

▼ 출전 대수가 제법 많더라구요...

 

 

▼ 스천알 올 카본 카울이군요...이거 별로던데...^^

 

▼ 레이스 머신은 화려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 가와사키의 저 연두색은 참 어딜가나 눈에 가장 먼저 띄는것 같습니다.

 

▼ 원메이커인데 250cc인거 같기도 하고

 

▼ 제가 미디어 셔틀을 타고 내린곳이 T11 이곳인데요. 아무리 기다려도 셔틀이 안오더라구요.

이쪽 보안 담당하는 아가씨들이 어디서 왔냐 등등 물어보고는 사진을 찍어달라길래 찍어줬는데......

줄 방법이 없더군요.....이메일 알려달라기는 좀 그렇고 해서...말이죠...참 순수했던 두 아가씨였어요. 엄청 친절하게...우비도 챙겨주고...^^

 

▼ 결국 한 15분 정도를 기다리다 미디어 셔틀이 안와서 15분간 미친듯이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다시 패독을 가기 위해 정문을 통해 아무튼

뺑~~~ 돌아서 각 업체 부스들이 있는 곳으로 간신히 왔는데.

Moto3 카이루딘과 똑같은 모습을 한 꼬마가 타고 있더군요. 잘 타던데....엄청 귀여웠습니다.

 

▼ 앞에 어른이 막으면 짜증도 내고...ㅎㅎ

▼ 자세가 아주 좋더라구요...

 

▼ 현재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Moto2 클래스의 FP3 세션은 T12에서 촬영했는데 라이딩 사진이라서 이것은 나중에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아무튼 열심히 걸어서 미디어 센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점심을 먹어야 하니까요...

MotoGP 해설진 두분이 여기 계시네요...^^ 닉 헤리스(Nick HARRIS) 어르신과 가빈 에밋(Gavin EMMETT)

 

▼ 앗! 파르니(Azi FARNI)도 있네요...오늘은 패션이 난해하군...ㅎ 파르니 앞은 BBC의 로버츠(Matthew ROBERTS) 기자

 

▼ 이곳에 먹을것은 전부 공짜입니다. 하지만 맛은 별로라는 것이 함정. 중국 상해 미디어 센터에는 작지만 정말 맛있는 것들로 잘 해놓았었는데.

일본 Motegi 미디어 센터는 물밖에 없으니 이것도 감지덕지라는...^^

 

▼ 파르니 기자의 왕팬이라서 식사중이지만 찍었네요...^^

 

▼ Moto2 Aspar Team Moto2팀의 니코 테롤(Nicolas TEROL)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패독에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 스콜피온 헬멧 부스가 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 Moto2 루이스 로씨(Louis ROSSI), 니코 테롤, 미카 칼리오(Mika KALLIO)의 헬멧이 보이네요.

헬멧의 품질은 안써봐서 모르지만 대두상이라서 갠적으로 땡기지가 않아요...

 

▼ 미카 칼리오와 오른쪽은 알렉스 디 안젤리스의 헬멧 같습니다.

 

▼ 직원이 선수들의 헬멧을 케어 해주죠...

 

▼ 쇼에이랑 한 부스를 사용하더라구요. 이날 쇼에이 직원들이 이야기 중이던데 제가 쳐들어가는 바람에 서로 놀랬다는.ㅎ

 

▼ 12:35분 부터 시작하는 Moto3 QP 세션을 보면서 촬영하기 위해 T1에서 가장 가까운 관중석으로 왔습니다.

전광판으로 순위와 기록도 확인 할 겸 말이죠...그리고 여기가 로씨레그를 아주 잘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토요일은 연습 세션 1회와 예선 세션(Qualifying Practice)이 진행되는데 2013년부터 MotoGP 클래스는 새로운 예선 방식을 채택하여 운영합니다.

현재는 45분간의 Free Practice(연습주행, 금요일 2회, 토요일 1회)를 3회 실시 후 1시간의 Qualifying Practice(예선, 토요일)를 진행하여 가장 빠른 랩 타임 순으로 그리드(출발 순서)를 결정 했었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방식은 Free Practice는 전과 마찬가지로 3회 실시하지만 그 결과에 따라서 Qualifying에서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게 됩니다.

Qualifying Practice가 시작되기 전 30분간의 Free Practice 4(Warm Up Lap) 시간이 주어지고 진행됩니다.

Free Practice의 랩타임 기록순으로 상위 10명의 선수가 Qualifying Practice 2에 11위부터 최후미 까지는 Qualifying Practice 1에 진출하게 됩니다.

Warm Up Lap이 종료된 10분후 15분간의 Qualifying Practice 1이 진행되며 상위 기록 2명이 Qualifying Practice 2에 진출하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Qualifying Practice 1이 끝나면 10분 후 Qualifying Practice 2가 진행되며 Qualifying Practice 1에서 추가된 2명의 선수와 함께 총 12명의 선수가 기록을 대결하여 그리드가 결정 되게 됩니다.

예선 세션은 시간의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슈퍼폴 방식과 약간은 비슷한 시스템이기도 하죠.

• MotoGP 레이스 1일차

- Free Practice 1 : 45분간 진행

- Free Practice 2 : 45분간 진행

• MotoGP 레이스 2일차

- Free Practice 3 : 45분간 진행

- Free Practice 4 : 30분간 진행 (10분 휴식)

- Qualifying Practice 1 : 15분간 진행 (10분 휴식)

- Qualifying Practice 2 : 15분간 진행

 

▼ 저곳은 VIP Village 티켓을 구매한 분들이 있는 곳이죠. 우측에는 뷔페도 보이네요...

지난번에 쓴 내용 : VIP Village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인데요. VIP Pass는 한화로 약 140만원 정도 합니다.

뷔페, 에어컨 빵빵한 라운지에서 레이스를 볼 수 있죠.

 

▼ 현재 Moto3의 QP 세션이 진행중인데요. 바냐이아가 바로 로씨레그 시전해주네요...^^

 

▼ 바로 앞에 리포터보다는 그 뒤에 랩솔옷의 아가씨 몸매가 눈에 들어오네요..ㅎ

▼ 루이스 살롬이 피트인 했습니다.

 

▼ 린스도 들어오고

 

▼ 카라스코도 세션 첫 주행을 하고 세팅을 위해 피트인 했습니다.

 

▼ 관중석에서 줌으로 당겨 찍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온것 같아요...^^

살롬이 다시 나가고 있네요.

 

▼ 같은 팀의 시씨스 선수

 

▼ 린스 선수

 

▼ GO&FUN Gresini Moto3의 안토넬리(Niccolo ANTONELLI) 선수인데 저는 저 모습이 왜 이렇게 멋있는지 모르겠어요...^^

 

▼ Mapfre Aspar Team Moto3팀의 그라나도(Eric GRANADO) 선수...브라질 출신입니다.

브라질은 알렉스 배로스(Alex BARROS) 은퇴후에 좋은 선수가 안나오고 있죠. 배로스는 대단한 선수는 맞는데 우승운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요...

 

▼ 매버릭 비냘레스가 피트인 하고 있네요. 세션이 종료 되었는데요. 살롬이 폴포지션을 차지 했고 비냘레스는 9위로 성적이 좋지 않네요.

 

▼ 카라스코는 20위를 기록했는데요. 팀 크루들은 상당히 축하를 해주더군요...역시 여성으로서는 최선,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거니까요...

 

▼ 무척 좋아하죠...^^

 

▼ 마크 마르케즈의 동생 알렉스 마르케즈는 5위를 차지 했군요.

 

 

▼ 홈레이스를 맞이한 말레이시아 카이루딘은 14위를 기록했네요. 작년 결승에서 2위를 했었는데 말이죠...

 

초반 포스팅은 되도록 상세한 설명을 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결승 사진은 사진이 전부 표현하고 보여주기 때문에 제가 수월하게 포스팅 할 수 있겠네요.

아직도 6편 남아 있습니다. 이제 절반 한거네요...^^

즐겁게 잘 봐주시구요. 추천도 좋고 댓글도 좋습니다. 아직 힘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