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3.4.30.일
■코스: 월평마을회관주차장- 저수지-느티나무 1, 2 -칠형제바위-만물상바위 갈림길-좌틀-만물상바위-Back-좌틀-월여산 정상(863M)-월여산 2봉-월여산 3봉-철쭉군락지-790봉-지리재-직진-재안산 정상(720M)-737봉-마근재-
좌틀-700봉-감나무밭-지리재교-신기마을-월평마을/원점회귀(11.1KM,6시간)
■구간거리/평균속도: 별첨
■동반자: 송아산악회 따라서
■차기 산행지:
○5.2(화): 충북 영동 백하산
○5.4(목): 경기 수원시 수원화성-팔달산-숙지산/빛고을목요산악회
○5.13(토): 전북 군산시 어청도/빛고을목요산악회
○5.18(목): 경북 안동시 왕모산/빛고을목요산악회
○5.??-(1박2일): 영광 안마도 섬 트레킹
○5.24-26(수-금,2박3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청록산악회
○11.9-12(목-일,3박4일):대만 아리산-태로각 협곡/빛고을목요산악회
■후기: 오늘 코스 중 칠형제 바위와 월영산 정상에 가기 전에 좌측으로 150여M 내려가면 위치한 만물상 바위와, 월영산
정상을 지나 재안산 가기 전 지리재 못미쳐 평원에 위치한 철쭉 동산이 이채로웠고, 재안산 정상으로 가는 암릉 구간
이 스릴 있고 멋졌지만, 무슨 산이 고사리 철인데 고사리는 눈씻고 봐도 흔적조차 없었고, 취 또한 하나도 없더니 신기 마을 2-3KM 전에 조금 분포할 뿐이었다. 그리고, 오르내림이 심해 속도를 낼 수 없는 난이도가 높은 산이었다. 6년여
만에 탐방에 나섰지만 산길의 기억이 전무했는데 기억력이 날로 쇠퇴해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산 소개
○월여산(月餘山,863M)은 신원면 구사리에 있는 산으로, 예전부터 삼봉산(三峰山) 이라고 불렸다. 삼봉산이란 이름
처럼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옛날에는 달맞이를 하던 곳으로 월영산(月迎山)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비가 오지 않는 해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 밝은 달 아래 풍년을 기원하며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이다. 삼봉산은
마고할미 박랑의 외동딸 월여가 살았다 하여 월여산이라는 전설도 내려오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학대사가 '금계포란"형 명당이라고 하여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광여도" [삼가]에 감악
산 동족, 포천험액 북쪽의 산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산 동쪽에 부거사도 표기되어 있다. "조선 지지자료"[삼가]의 율
원면(현재 신원면)에는 양지리의 산으로 기재되어 있다. 월여산 지명과 관련해서는 마고할미박령의 외동딸 월여가
살았다고 하여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월여와 옥황의 아들 일야의 사랑에 관한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한편 옛날
이곳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 달맞이를 했다고 하여 '월영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월여산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으로는 감악산, 남쪽으로는 황매산, 감암산으로 줄기를 뻗고 있다. 서쪽으로는 매봉산, 보록산, 바랑산, 소
룡산의 줄기가 이어가고 있다. 동쪽으로는 합천호가 자리하고 있다. 월여산에서 동쪽으로 3km정도 떨어져 있는 재
안산과 연계하여 산행이 가능하다. 재안산의 암릉과 소나무가 매력적이며 합천호가 바로 보여 시원한 조망을 제공해
준다. 아울러 멀리 지리산 천왕봉등 좀 멀리 떨어진 명산과 거창과 합천의 산들을 두루두루 조망할 수 있어 거창의 숨
겨진 진산이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