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6 :11-17)
(11)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16)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찌니라
(17)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계13:5)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마24::37-38)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창6:1-7)
(1)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노아 때의 홍수(물)의 심판……여러분은 온 지구가 물로 다 잠겨 호흡하는 모든 생물이 멸절 되는 심판이 가능하다고 믿어지나요? 하나님이니까 가능하다고요? 그리고 믿음이 적은 자여 믿으라고 하고 싶으시죠?
토기장이의 비유를 들며 하나님을 원칙도 없고 논리도 없이 하나님 마음대로 하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믿음이 적어서 그런 것인지 노아 때의 물(홍수)의 심판도 우리가 알고 있는 물의 심판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비가 얼마나 오면 온 지구가 완전히 물로 잠길 수 있습니까? 어느 한 지역이라면 모르지만 온 지구가 물로 잠기었다는 물의 심판……그렇다면 성경이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이냐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성경이 거짓말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물이 우리가 아는 물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라고 하였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에도 노아 때와 같이 홍수가 있었습니까?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에 홍 수가 있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없지요?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라고 한 것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인자(예수님)의 때가 노아의 때와 같은지 살펴 보겠습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노아의 때의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홍수로 멸하였다고……그런데 말입니다.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는 것이 멸망 받을 일인가요? 그렇다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는 것이 우리가 아는 그것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는 것이 멸망 받을 일이라면 오늘날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때와 오늘날에는 노아의 때와는 달리 홍수(물)의 심판이 없었지 않는가? 그렇다면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라고 하는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때와 지금은 노아의 때와 다르다는 말인가?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때가 어떠하기에 하나님께서는 물로 심판 하실 수 밖에 없는지 묵상해 봅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다는 것이 노아의 때에 대한 예수님의 진단입니다. 그리고 노아의 때에는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는 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자기 아내 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창6:1-7과 마24::37-38의 말씀으로 미루어 보건대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에도 마찬 가지로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창7:10-12)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노아 때의 홍수는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하늘에서 비가 사십 주야를 내리고 땅의 큰 샘물이 터져서 있게 된 것입니다. 창1:6-8의 말씀으로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궁창위의 물이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땅에서는 샘물이 터지고……그렇게 홍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노아 때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멸망시킨 물은 궁창 위의 물과 땅에서 나온 물이 섞인 물이었습니다.
(창1:6-8)
(6)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요4:13-14)
(1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자에게 말씀하시는 이물은 야곱의 우물의 몰로서 땅의 샘물입니다. 반면에 내가 주는 물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로서 궁창 위의 물인 것입니다. 결국 노아 때의 물로 죽은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는 궁창 위의 물과 땅의 물이 섞인 물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물은 무엇일까요?
(계17:15)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요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물은 방언(말)입니다. 그리고 그 밀(방언)이 영입니다. 그러므로 물은 가르침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의 말씀에 사람의 생각(사상, 교훈)을 섞어서 가르치는 것이 노아 때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를 죽게 한 물(홍수)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시지 않고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다고 하셨을까요?
노아 때의 물(홍수)의 심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의 생각(사상, 교훈)을 섞어서 가르치는 것과 하나님(그리스도, 어린양)의 아내가 되어야 할 여자를 가르쳐 자기 아내 삼는 것입니다.
(창6:1-4)
(1)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이를 악하다, 패괴하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자의 때에도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으니 예수님의 때에도 그랬을 것이고 저는 지금도 마찬가지 라고 말씀 드립니다. 이것이 노아 때의 홍수에 대한 영적 해석입니다. 말씀을 일일이 제시해 드렸으니 더 깊이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성령, 말씀)의 인도하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세상이 물이 차 올라서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가 멸절 되었다고 믿는 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도를 도무지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먹고 마신다는 말은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장가들고 시집 간다고 하는 것이고……그렇다면 가르치고 배우면 안 되는 것인가요? 라고 묻지 않을 수 없지요?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게 나가는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과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중매하는 바울과 같은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쳐 자기 아내 삼으면 안 된다는 말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악한 것이고 패괴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아 때 무로 심판할 수 없는 죄인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것의 영적 비밀에 대한 것은 따로 글을 쓰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