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주변경치도 아름답고 낙조가 환상적인 명소이기도 합니다.
무창포해변을 산책하면서 닭벼슬섬까지 다녀오고 물 들어 올 때 마눌님이 바다에 핸드폰을 흘려서 물속에 5시간이상 있던 핸드폰을 우여곡절 끝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년중 제일 물이 많이 빠질 시기에 신비에 바닷길로 들어가 석화굴을 채취할 생각으로 왔는데 몇 년사이 김양식장으로 새까맣게 김으로 덮인 신비의 바닷길을 보고 그 많은 굴 등 해산물이 살라짐에 안타깝습니다.
닭벼슬섬 부근으로 옮겨 해루질을 시작했으나 돌미역 외에 다른 해산물을 보기 어려웠고 해루질이 어렵고 힘들다는것을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https://youtu.be/X1DGvcCYJhs
첫댓글 김양식 전에 무창포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