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 몇곳 있습니다
동인동 찜갈비, 교통 따로 국밥, 앞산 선지국밥, 자동차 부속골목의 할매국밥
신암동 닭발 골목, 북성로 포장마차 연탄 돼지갈비등등...
그리고 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에 내려 조금 걸어서 가면
안지랑 곱창골목이 있습니다
가족과 가끔 한번씩 가봅니다
골목안 3,40곳의 가게앞에 1집당 20에서 많게는 4,50명의
젊은이들이 음식을 즐기는 곳이 있습니다
음식맛도 좋지만 이곳에 오면 정말 저 자신도 젊어지느것 같습니다
골목안 가게앞에 수백명(거의 천명 가까이 되는듯...)이 앉아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나누는
그 젊은 혈기가 정말 좋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대구 오시면 한번 들러 보세요 말이 필요없을듯 보입니다...
- 이 곱창은 조금 비쌉니다
-대구분들은 이 "참소주"를 즐겨 마시는듯 보입니다
- 단순합니다 연탄불에 구어 먹습니다
- 막창입니다 석쇠로 연탄불 위에서 요리합니다
- 그리고 감자도 놓아주고...
-고기가 익을동안 주위를 보니 젊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어느 가게앞이나 수많은 분들이...
- 잘 익었습니다
- 이 된장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한잔술에 벌써 취했는가ㅎㅎㅎ
- 정말 색다른 감흥을 느낍니다...
- 돌아오면서 냉커피 한잔을 해봅니다
- 또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첫댓글 막창에 소주한잔 오늘처럼 비오는날엔 그만이지요 ^^
돈주고도 살수없는것이 젊음이지요 ㅎㅎㅎ
아~ 침 고이는군요 ^^
구수하다못해 고소한 곱창 특유의 씹는 그맛~~~~이번주말엔 반드시 가야지~~~~ㅎㅎㅎㅎ~~~즐감합니다~~^^*
소주한잔에...씹어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날잡아서 대구 번개팅에 KTX잡아타고서 내려갔다 왔으면 좋겠네요...생각보다 으리으리 한데요...대구라고는 동대구주변으로 업무관계로 10년전에 다녀온 이후로는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저녁시간 배꼽시계가 밥라고 하는데...곱창이 왜 이리도 맛있게 보이는지요...대구 모임 가지실 때 젊은 피 수혈 해드리겠습니다....십대입니다..(여자말고 남잡니다...)
막창 굽는 냄새가 울산까지 나는데요...^^
예전 대구 황금동에서 2년을 살면서 대구 의 막창을 많이 접했습니다 . 참 맛있게도 먹었구요. 수성 못을 한바퀴 거닐면서 포장마차에도 가보곤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 같더군요. 대구에 가면 다시 한번 막창을 먹고 싶군요 . ㅎ
배고플 쯤 이시각 연탄불 위에 곱창을 보니~~~~~~~입안에서 주먹 만한 침이 넘어갑니다. ㅠㅠ
서울 인근에선 막창이나 곱창은 너무 가격도 많이 오르고 양은 혼자 5인분 먹어도 모자를 지경입니다.
거의 얼은것이나 수입산이 대부분이라 맛도 현저히 떨어지고....
막창에 소주한잔.....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