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 달
강릉지역의 추석 달은 오후 6시 05분에 떠서 새벽 5시 39분에 진다.
그러니 밤 12시 경에 달이 정 중앙(남중)에 오게 된다.
참고로 동해안에서 달이 제일 먼저 뜨는 곳은 대략 삼척, 울진, 포항, 울산등의 지역으로서 저녁 6시 03분 경에 뜬다.
서울은 6시 13분에 월출 하고, 부산은 강릉과 같은 6시 05분 그리고 제주는 6시 15분에 월출 한다.
강릉의 경우 달은 새벽 5시 39분에 지고 해는 6시 09분에 뜬다. 그런데 하늘은 달이 완전히 지기도 전인 5시부터 캄캄해 진다. 통상 해가 지고 난후에도 하늘이 한동안 훤한데 달은 지기도 전부터 하늘이 어두워 진다.
그리고 해뜨기 30분 전인 5시 40분이 되면 여명이 밝아 온다. 그러니까 새벽 5시부터 5시 40분 사이가 가장 어두운 시간이 된다.
2013.9.19일(음력 8월 15일 새벽) 오늘도 걷는다.
첫댓글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유난히도 아름 답더군요.
아주 오랫만에 보아서 그런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