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립공원 영인산 휴양림에서 하룻밤을 자고나서 영인산 산행을 했습니다.
경사가 급한 편이 아니어서 모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귀경길에 삽교천 방조제에 들러 제철인 전어회로 점심을 먹고 화성 식물원에 들러 가을볕을 쪼이며
비타민 D를 흡수하여 면역력을 높여 스러져가는 코로나에 대비했습니다.
항상 옆에있는 배우자 말고는 자식들보다 가깝고 허물없는 상대가 친구입니다.
초등학교 친구가 좋은 것은 이해타산이 적은 어릴때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 70이 되면 남자,여자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그래서 더 허물없어 집니다.
친구들과 자주 만나 즐거우면 곧 건강에 도움이된다고 판단 자주 만나기로 했지요.
상호 친구는 3년전 동문 산악회원들과 이 곳에 왔다간 경험이 있어 길안내를 했습니다.
영인산에서 보는 서해의 노을은 일품입니다.
해발은 높지 않으니 수목이 울창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할만한 명산입니다.
우리 일행이 오늘밤을 함께할 '은행나무'관입니다.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며 친구들과 담소하면서 우정을 쌓을 곳입니다.
휴양림 숙소는 예약만 한다면 평일에는 아주 저렴합니다.
이 맛에 팬션이나 휴양림 숙소에 오는 것이지요. 누구와 먹고 마시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집니다.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입니다.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하였으리라 봅니다. 또한, 영인산 정상에는 2마리의 학의 형상을 띤 듯한 두 개의 탑이
우뚝 서 있는데 이것이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 입니다.
이 탑은 민족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아산만 일대의 국제 무역항 건설, 공업단지 조성,
아산온천 개발에 따른 배후 휴식공간을 마련해 세워진 탑으로 높이는 30m이며 둘레가 26m입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 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 휴식공간으로 시에서 조성한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인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영인산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영인면과 염치읍 · 인주면에 걸쳐 있는 아산지방의 명산입니다(고도:364m).
영인면이라는 이름도 이 산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신성산(薪城山-삽재산의 뜻)이라 수록되어 있고 "산마루에 옛성 두 개를 연해서
쌓은 신성산성이 있는데, 그 북쪽 성은 돌로 쌓은 것으로 주위가 480척에 높이는 10척이며,
안에 우물 하나가 있는데 날이 가물면 이곳에 비를 빕니다. 그 남쪽 성은 흙으로 쌓은 것이 주위가 480척에
높이가 4척인데, 옛날에 평택 사람이 난리를 피하여 우거한 사실이 있어 평택성(平澤城)이라 이름 했다."라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우리가 주인공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도록 즐기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
나를 두고 가는 사람 원망도 했다만은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지
단 하나의 사랑만은 믿어 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잊지 못할 붉은 입술.
푸르던 가지 끝에 어느덧 계절은 깊어 오래 전에 떠난 사람 불현듯 생각이 나오
얼룩진 일기장에 맹세는 새로워도 우리들의 옛사랑은 덧없는 꿈이 되었소
같이 가세 같이 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 척 하고 있느냐 나를 버린 사람보다 니가 더욱 무정하더라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우리들에게도 아리따운 풋풋한 처녀시절이 있었지요.
누님,늦복이 터져부렀네~~~
『대동여지도』에는 '영인산(寧仁山)'으로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산 정상에 옛날 기우제를 지내던 용샘이 있고 산 중턱에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는 세심사(洗心寺)가
있지요. 이 산 남쪽 줄기가 동심산(東深山)으로서 고려 공민왕의 태를 봉안했던 곳인데, 뒤에 태를 영남의
금산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 터가 명당이라 하여 탐을 냈으므로 그 후 이 지방에 가뭄이 들면 공민왕 태가 모셔졌던 자리를
파서 그곳에 누가 묘를 몰래 썼는지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영인산(靈仁山)은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봉우리는 닫자봉, 깃대봉, 연화봉, 신성봉(영인산), 상투봉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닫자봉(275m),깃대봉(351m),연화봉(335m),신성봉(364m),상투봉(299m)
충남 당진시 신평면(新平面) 운정리(雲井里)와 아산시 인주면(仁州面) 문방리(文方里) 사이에 축조된 방조제로 길이 3,360m, 최대너비 168m,높이 12∼18m입니다. 삽교천 하구를 가로막은 인공담수호(淡水湖)는 충남 당진 ·아산 ·예산 ·홍성의 4개 시군 22개면 지역을 전천후 농토(2만 4,700ha)로 개발하기 위하여 삽교천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1975∼1983)의 중추적 사업으로 계획된 것입니다.
마침 방류하여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삽교천방조제 [揷橋川防潮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삽교천 주변에 형성된 어시장---다양한 해산물이 가을의 풍성함을 더해줍니다.
제철 맞는 새우와 전어회를 먹었습니다.
누가 춘심이 누님을 화나게 하셨나요? 술잔이 작아서 그런가요?ㅎㅎㅎ
길이 3,360m. 최대너비 168m. 높이 12∼18m. 삽교천 하구를 가로막은 인공담수호(淡水湖)는 충남 당진 ·아산 ·예산 ·홍성의 4개 시군 22개면 지역을 전천후 농토(2만 4,700ha)로 개발하기 위하여 삽교천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1975∼1983)의 중추적 사업으로 계획된 것입니다.
이 지역은 넓은 평야와 간석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하여 한수해(旱水害)를 자주 겪어왔으며 또 하구에서 흘러드는 바닷물로 유역 일대가 염해(鹽害)와 해식(海蝕)에 시달려왔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삽교천방조제 [揷橋川防潮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이와 같은 재해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저수량 8,400만t의 삽교호가
건설된 것인데, 1976년 12월 착공, 1978년 3월 최종 물막이작업에 성공하고 1979년 10월 완공하였습니다.
이 담수호의 조성으로 4개 시군 농토의 관개용수가 해결되었을 뿐만 아니라 방조제에 부설된 배수갑문(6련 12문)의 용수조절 능력(초당 5,300t)도 기대할 만하며, 그 밖에 공업 ·생활 용수의 하루 4만 8000t 공급도
가능하게 되었고, 방조제 도로의 이용으로 서울∼당진 간 육로 거리가 40km나 단축되는 간접 효과도 거두게 되었습니다.
어렸을적 전어는 조기에 비해 천대받는 생선이었는데 요즘은 가을전어가 고소하다며 귀하게 대우를 해
줍니다. 미운 며느리 전어 뱃대기 준다는 말이 집나간 며느리가 전어구이 냄새 맡고 돌아온다고~~
8진미 식재료중 하나가 곰발바닥---요리점 조각인가 발바닥을 유난히 강조했네요
사랑이 있다 간 자리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남고, 욕심이 설치다 간 자리에는 안타까운 "후회"가 남습니다.
화성우리들꽃수목원식물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소재한 공립수목원.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2006년 9월 11일에 수목원을 착공하여 2010년 5월 5일에 개원하였습니다.
2011년 5월 24일에 산림청으로부터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되었지요.
우리 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목원의 규모는 11만㎡이며, 1,299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꽃식물원의 대표적 식물종은 하늘매발톱, 금새우난초, 동강할미꽃 등이 있다. 우리 꽃의 종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교육적 효과를 높여 향후 화성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4계절 관람을 위한 백두대간관 전시온실은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 등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식물 580여 종을 식재하였습니다. 또한 관리동 1층에는 우리 꽃의 역사와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는 식물 및 새롭게 개발된 품종만을 모은 ‘움틈관’이 있습니다.
무언가 기대하기 보다는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개최했던 농산물품평회가 생각나는 크기의 홓박입니다.
가끔은 그대와 마주하는 듯한 마음으로 편안한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행복"이라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이고, 아주 "작은 행복"도 만족이 있으면 큰 행복입니다.
사라져 가는 우리 꽃과 놀이마당이 있는 ‘싹틈관’, 포토존 등 추억을 담을 장소로 조성된 ‘피움관’ 등
테마별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물재배지를 겸한 탐구원은 약용원을 비롯해 식용원, 염료원, 섬유원,
향신원 등 13가지 주제별 자생식물로 구성된 정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화성시 관내에는 예로부터 소원을 빌어 왔던 280여 년 된 보호수(해송)가 지역개발로 인해 훼손될 위기에
처했으나 식물원에서 옮겨 심어 인간과 식물 모두가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관람객들이 소원을 적은 리본을 매달 수 있게 하였습니다.
소원 리본은 매년 정월 대보름날 선조들이 소원을 빌었던 풍속처럼 달집태우기 행사를 치릅니다.
이곳에는 솜다리, 참좁쌀풀, 가시오가피, 쪽, 잇꽃, 고추냉이, 박하, 섬매발톱나무 등 71종의 자생식물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학습원에는 비비추, 할미꽃, 하늘매발톱, 털중나리 등 종류별 자생식물 30종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생태식물원과 군락지는 계절별 초화류와 자생수목 등으로 구성되어 식물체험과 생태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야외들꽃 정원에는 13분야 146작목이 전시되어 있고, 생태연못원에는 수생식물 10종과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 펼쳐지는 식물원 축제 때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사생대회, 백일장과 들국화를 비롯한 화성시
농가에서 재배한 화훼 판매장을 개설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 오감만족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꽃 알아보기, 숲속 힐링 체험교실, 내마음 표현하기, 식물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華城市─植物園]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귤이 있다 없어진 자리에는 향긋한 "귤 냄새"가 남고,새가 놀다 간 자리에는 지저분한 "새털"이 남습니다.
이 세상에 행복보다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만족입니다.
첫댓글 선배님들멋지네오.택근이형님갑균이형님도계시네요.울동네상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