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본학과 신ㆍ편입생 OT 및 화합의 장 행사가 코로나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탈하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 내셔서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과 학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ㆍ후배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라는 취지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었고 선배님들과 오랜만에 얼굴을 뵐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 더하여 좋은 말씀까지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저희 학년을 위해 스터디를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셨던 김애희 선배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더욱 스터디의 중요성을 실감하였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오늘의 대구/경북 일본학과가 맥이 끊기지 않게 노력해 주신 박동규 전 회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민욱 전 회장님께서 비 오는 날 두류공원에서의 첫 모임을 말씀하실 때는 그때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초심을 잃고 포기할까 하며 흔들릴 때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좋은 시간이었던 게 새록새록 기억이 났습니다. 함께 밀어주고 끌어주는 선배님들과 스터디 팀원들이 계시기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일본학을 공부 중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위중한 상황에도 나름 열심히 준비한다고 하였는데 행여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바랍니다. 다른 지역대학의 일본학과는 OT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였지만 유일하게 저희들만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도 하였지만 박영철 회장님의 기획력과 추진력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박영철 회장님, 이민혁 수석부회장님 이하 임원진께도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담에 또 뵙겠습니다.
찬조
김애희 선배님 10만원
박동규 선배님 10만원
김민욱 선배님 10만원
이병기 2학년 부대표님 현수막(플래카드)
손대호 3학년 부대표님 사진
황은수 3학년 스터디 팀장님 음료수
소중한 돈과 고마운 마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