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 동네N묵1동 -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2호점 & 풍선아트 (9/15)

[원혜진]

일시 : 2022년 9월 15일(목) 오전 10시 - 12시
참석 : 유*희, 김*미, 임*정, 임*순, 안*래, 이*옥, 원*숙, 정*영, 김*지,김*희, 원*진 (11명)
장소 :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2호점(신내로25가길 2 3층)
 

 
1. 마음열기 - 타로카드
중화동 주민이신 안*래님이 타로카드로 오늘 오신 주민들의 마음을 읽어주셨어요.
마음이 차분한 분, 불안감이 있지만 늘 긍정적이서 괜찮은 분, 몸이 아프지만 효녀효자를 두신 분, 잘 안풀릴는 일도 귀인 형제가 있어 늘 도와준다는 분, 조상님이 도와주시는 분..  걱정거리가 있는 분들은 마음을 도닥여주고, 무탈하게 모든게 좋다는 분은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과 재능을 나눠주시려 멀리서 오신 안선생님 덕분입니다. ^^
 

2.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2호점 원정숙센터장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에서 2018년 6월, 4개소를 시범 운영으로 시작하여 2022년 7월 현재 221개소가 운영 중인 “온마을아이돌봄시설”입니다. 아이들이 지역사회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보호·양육,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급·간식, 맞춤형 정보, 상담 등 일체의 활동을 진행하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0년 1월에 1호점이 개소되었으며 2021년에 2호점 개소, 2022년에 3호, 4호, 5호점까지 개소가 되었어요. 이용대상은 만 6세부터 12세의 초등학생으로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학교와 학원 사이에서 보호받고 머물 수 있는 정거장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 이런 공간이 우리 동네에 있는 줄 몰랐네요.
- 우리 손주들이 돌봄교실을 가기 싫어하는데 이런 곳이라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 쾌적하고,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웃들에게 널리 알릴게요~

 
3. 풍선아트 

지난 6월 동네N에 참여하셨던 묵1동 주민자치회 위원이신 정*영님이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정선생님은 중랑혁싲교육지구 마을학교에서 풍선아트강좌도 진행하고 계시고,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시답니다. 함께 봉사하시는 임*순님이 면목에서 보조강사하시러 와주셔서, 따뜻함이 배로 느껴졌지요~ 오늘 풍선아트가 처음이라 풍선을 부는 것이 걱정스러운 분들도 계셨는데요,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로 여러번 해보시며 1시간만에 3개의 작품을 뚝딱 만들어 내셨습니다. 기본 칼모양, 좀더 장식을 낸 칼, 칼라풍선... 손주들과 아이들 갖다주면 좋아하겠다며 만족해하셨습니다. 오후 센터에 올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도 하셨고요. 

마찰력을 이용해 완성작품 붙이기 & 완성작품

 
3. 환경이벤트 - 채식밥상

텀블러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에 이어 9월미션은 "채식밥상"인증샷올리기입니다.
묵1동 단체톡방에 여러 주민분들이 환경과 건강을 위한 채식 한끼 밥상사진을 올려주셨어요. 녹색병원에서 후원하는 글라스락은 10월 모임에 오시면 전달드립니다. 

 
4. 마을지원센터 소식

축제의 계절 9월입니다. 중랑마을지원센터에서 매년 열렸던 "마을이 들썩들썩" 코로나 이후 다양한 부쓰와 체험으로 준비됩니다.
 
5. 오늘 모임 후기
 
- 새로운 경험, 풍선아트도 배우고 너무 좋았습니다.
- 기대도 안 하고 왔는데 기대이상의 즐거움이었어요.
- 풍선과 키움센터 처음 경험했고 우리 손녀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 예전부터 동네에서 적십자 등 여러봉사들을 해왔는데 이런 모임이 있다는걸 알게됬네요. 
- 가까운공간에 이런곳이 있다는것이 신기했고, 강사님이 너무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네요.
- 딱딱한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모임오신 분들 모두 부드럽고 중화2동에도 이런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6. 다음 10월모임 일정
10/14(금) 2시 - 4시
장소 : 한살림생협중랑지구 한가꿈(봉화산로56길 106 2층)
주제 : "지구를 위한 식사" 채식만두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