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어로클 8차시~^^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갑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언제 크려나 싶은데,
어로클 사진만 보아도 쑥쑥 크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청주시 용정동 한라비발디 아파트에 살고 있는 범석이네 동네탐방!
아파트 입주행사로 인해 신나는 물놀이가 예약되어 있답니다~홋~~^&^
발걸음 가볍게 용정동으로 고우~~
걸음걸이 리듬에 맞추어 낭송 송송~~
오늘 낭송 문장은
林放問禮之本. 子曰, "大哉問! 禮, 與其奢也, 寧儉. 喪, 與其易也, 寧戚."
임방이 예의 근본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한 질문이구나! 예는 사치하기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고,
상례는 절차를 매끄럽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슬퍼하는 것이 낫다."
깜짝 길거리 낭송 미션!
날도 더운데 계속 걸을 수는 없겠죵?
오늘의 문장 낭송으로 미션 완수~!
달콤한 사탕 획득!
볼이 통통하게 사탕을 물고
발걸음도 달콤하게 숑숑~~
ㅎㅎㅎ~~
예슬이와 유진이는 거의 날아가는데욤~
테니스장 옆에서 범석이를 만났어요.
테니스장 옆 공원을 지나면 바로 범석이네 집이랍니다~
그러나 집으로 가기전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더 있지요~
바로 한자~~~~아
요 한자는 지난 어로클때 은결이네 집에서 배웠던 한자에요.
親 친할 친 / 舊 예 구 / 家 집 가 / 洞 마을 동 / 內 안 내
살짝 한자 복습을 하구요~
오늘의 한자는 團地, 入住, 行事
단지, 입주, 행사
범석이네 집은 아파트로
오늘은 아파트로 모인 단지네 입주 행사가 있는 날이었지요.
그래서 團地, 入住, 行事 를 배웠습니다~^^
요것이 바로 현장감있는 어로클 한자의 매력입니당~
한자 공부가 끝나고는 철봉에 매달려 노는 아이들~
성임이는 이제 거의 서커스 수준이네요~
좀 지나면 철봉위에 편안하게 앉아있는 유진이가 일어서겠죵~^^
지수가 들고 있는 것은 뭘까요?
살았을까요~죽었을까요~??
작은 운동기구 하나도 아이들이 점령하는 즉시 신나는 놀이기구로 변신,
매번 어로클때마다 접하는 풍경이지만
볼 때 마다 신기합니다~
드디어 범석이네 아파트로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은 온통 키다리아저씨를 보고 있네요~^^
범석이네 어머님이 집 앞에 돗자리를 펴고,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아 놓으셨습니다.
물놀이를 가기 전 준비운동으로 낭송 동영상을 찍었지유~
드디어 고대하던 물놀이~!!
커다란 튜브 수영장에 미끄럼틀가지~
신나게 미끄러지면서 놀았습니다~
놀이터 쪽도 신나는 물놀이 장으로 변신,
신나는 분수까지~
튜브 수영장과 놀이터를 오가면서 맘껏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옷 갈아입을 시간,
범석이네 집에서 거실 화장실에선 남자친구들이
안방 화장실에선 여자친구들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범석이네 아버님은 남자 친구들을 도와주었고,
어머님은 여자 친구들을 도와주었지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솨합니당~
덕분에 편안하고,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범석이네 거실에서는 이정골이 훤하게 보였습니다.
이정골은 신항서원을 찾아서 저희가 다녀온 길이었지요~
신나게 놀았던 친구들,
얼마나 배가 고플까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그 어느때보다 꿀점심을 먹었습니다~^^
범석이와는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이제는 해인네로 출발~
더운 날씨였지만 간간히 쉬어가면서 걸어갔지요~^&^
걸어가다보니 동주초 옆으로 흐르는 물길 발견,
공원안에는 분수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놀러오자고 다짐을 했지요~
분수에서 노는 물놀이가 재미있더라구요~^^)
이정골 혹은 범석이네 동네를 거쳐 해인네로 갈때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바로 뺑뺑이~~
요 뺑뺑이는 의자 뺑뺑이로 좀 더 특별하지요~
거의 날듯이 뺑뺑이를 타고 다시 출발!!
마지막 마무리는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선택한 친구들도 있었지요.
최근 탄산 세계에 입문한 예슬이는 탄산음료를,
유진이는 피곤했는지 비타오백을~^^
벌써부터 다음 어로클이 기다려진다고요~??
다음은 여름 산행으로 우암산에 다녀옵니다.
지난 봄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아이들은 벌써 여름휴가 다녀왔네요. 오랫동안 얘기할 것 같아요~~^^
선생님들 수고하셨어요
범석이 어머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