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nhome의 옆집소음이 아파트 층간 소음만큼 문제가 되나요?
저희가 Cosgrove의 2층 위치한 2 beds flat과 Chapel Hill North의 2 beds townhome사이에서 고민 중인데요,
- 한국에서 아파트 살고 있으니 거기 가서는 좀 더 비싸더라도 townhome에 살아보고 싶은 맘입니다.
- 또 저는 빨래를 햇볕에 뽀송뽀송 말려서 입는 걸 좋아하고 과거 경험때문에 건조기는 정말정말 사용하고 싶지 않거든요.
- 두 단지 위치는 신랑 학교(Duke)나 아이들 유치원(Goddard in Durham 고려중) 거리상 별 차이 아닐 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아이들 때문에 townhome에 있는 계단이 걸리고, flat에 살면 아래층 complain이 걱정되고...
각각의 장단이 있는 거겠지만, 제가 거기 생활을 잘 모르니 의견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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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집 알아보고 한 달이 다되어 가네요...저는 chapel hill north에 계약하고 한 달치 deposit까지 냈지만 결국 계약 파기하고 다시 집을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첫댓글 집에 대해서는 사실 말씀을 드리기가 힘든 부분리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5살짜리 쌍둥이로 2층은 소음의 문제가 제일 문제입니다.
좋은 이웃을 만나서 이해해주면 다행이지만 그 나이대에는
워낙 뛰어다니기를 좋아하니까요.
혹시 딸쌍둥이고 얌전한 편이라면 2층도 고려해볼만 할수도 있겠네요.
빨래를 말리려면 건조대를 놓을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텐데
아파트 베란다(?)에 건조대를 놓을수도 있지만
타운하우스는 조그마한 백야드가 포함일테니
조금더 공간 활용이 좋을것 같습니다.
집위치 선정은 신랑분이 얼마나 자주 학교에 가셔야 하는지
차는 몇대를 구입하실 예정인지에 따라 고려해야할것 같습니다.
한대 구입하실꺼면 매번 신랑분 라이드를 해주시던지
버스노선과 시간을 잘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5살이면 킨더 다닐 나이가 아닌가요?
그리고 특별히 더램에서 애들 데이케어를 찾으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일반적으로 애들 데이케어는 집에서 가까울수록 엄마가 편해집니다.
예기치 못한 일로 연락이 와서 중간에 가봐야할 사정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생각하고 계신 두군데 어디를 선택하시던 시설적으로는 좋을것 같네요.
기타 부대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잘 선택하시길 비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5살, 7월 말에 만으로 4세가 되어서 kinder는 해당이 안되구요 그래서 preschool로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Chapel Hill North에서 Goddard in Durham까지 아침 저녁 제가 데려다 주고 데려오려고 하는데 힘들까요??
남편분 학교가 duke라면 durham 의 century trinity estate (구 addington farm)은 어떠세요?
저희도 4세 아이가 있어서 층간 소음은 걱정되고, 타운하우스는 계단이 위험할까봐 이곳 cottage에 살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 했답니다. 앞뒤로 빨래 널 공간도 있어서 햇볕방향 봐가며 널면 반나절이면 마르겠네요. 혹시 무빙세일과 함께 저희집에 사실의향 있으시면 참 좋겠네요.
광고를 좀 하자면 ^^;;;;
이곳은 각종마트 (월맛,타겟,유기농 식품점 홀푸드 등) 가깝고, i-40 고속도로도 5분거리라서 어디를 가건 참 편해요. 평가가 좋은 children's campus 도 가깝고, cresset christian academy는 걸어서도 갈수있는 거리랍니다.
저희집으로 오시면 소소한 아이용품도 함께 받으실수 있어서 좋겠네요. 좋은 물건은 아니지만 휴대용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약간, 책 약간, 아이용 발판 등도 있거든요. 관심있으시면 yunsunasi@naver.com 으로 메일주세요 ^^
답글 감사드립니다. Chapel Hill에 타운하우스를 이미 waitlist올리고 200달러 내놓은 상태라 거기 진행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연락드릴께요~~
chapel hill north에서 Goddard까지는 12마일 정도네요.
꼭 그쪽 preschool을 원하신다면 하실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추천을 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조금 먼 느낌입니다.
12마일이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기름값...)으로 약간 힘드실것 같네요.
I-40를 타고 가는 길인데 이 길이 출퇴근 시간에 좀 막히기도 합니다.
north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YMCA를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http://www.chcymca.org/locations/carol-woods-daycare-childcare/)
North에서 듀크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애들 드랍과 신랑분 라이드가 상대적으로 용이할것 같습니다.
저희 둘째가 다니는 데이케어도 저렴하면서 새로 오픈한 곳이라 괜찮은 편이기는 한데
North기준으로 좀더 채플힐쪽으로 들어오는 길이라서 선뜻 추천하기는 좀 그러네요.
혹시라도 알고 싶으시면 문의주세요. ^^
친절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Goddard가 아닌게 아니라 좀 멀어서 제가 데려다주고 데려오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Children's Campus of Chapel Hill은 어떤지 혹시 아시나요?? 제가 알아본 곳 중에는 Chapel Hill North에서 가장 가깝더라구요...한 5분 정도?? 차는 두 대 운영해야 할 것 같아요...아이들이 쌍둥이라 바쁜 아침에 신랑을 데려다 줄 엄두는 차마 안나네요..
안녕하세요? 저희 둘째 pre school 검색 중에 문의 드립니다. 지금 다니시는 곳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쪽지 주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YMCA 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음,, children's campus of chapel hill은 저도 가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듣기로는 children's campus 계열이 제일 좋은 데이케어에 속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상에서 보이는 사진도 시설이 좋아보이네요. ^^
좋은 데이케어에는 웨이팅 리스트가 있을 수가 있으니 메일로 먼저 컨택을 해보세요.
길면 몇년 정도의 웨이팅도 있을수 있습니다.
5살이니 그리 길지 않을거라 생각은 됩니다만...
그리고 몇군데를 더 알아보시고 다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곳에 도착하신 후에 바쁘시겠지만 한번씩 둘러보시고 마음에 가는 곳으로 선택을 하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홈페이지 상으로는 다 좋아보여도 막상 가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라던가 운영은 어떻게 되고 선생님들이 다른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 등등...
시설적은 면은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
몇군데 돌아보면 마음이 더 가는 곳이 생길겁니다.
잘 준비하시고 도착하셔서 정착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네, 말씀처럼 몇 군데 다녀보려구요, weaver dairy, children's campus, Goddard, Montessori 정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남의일 같지않아, 지나가다 답글 올려봅니다.
한국나이 6세, 4세 형제 데리고 채플힐 아파트 3층 거주하다, 층간소음문제로 다음달에 타운하우스로 이사예정입니다. 아이가 있으시면(남아건 여아건 상관없이) 아파트 비추입니다. 한국과 다르게 여긴 건축물자체가 층간소음고려가 전혀 안돼있구요...
저희애들 Children's Campus of Chapel Hill 다니고 있는데, 다닌지 얼마안됐지만 아직까진 잘 다니고 있어요. 먼저 다니고있는 한국아이가 있었는데 그 엄마께 물어보니 만족하시더라고요.저도 현재까진 만족하고요.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
우앙, 그렇군요...역시 처음부터 타운하우스로 찾길 잘했군요..저희 쌍둥이들은 집을 들었다 엎었다 하거든요. 오랜 고민끝에 저희는 Bell meadowmont 단지에 타운하우스 계약했답니다. 유치원은 montessori나 Goddard보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