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 마을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길" 이라는 뜻으로 부산 해맞이 공원에서
전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90개 코스로 이루어진 1,470km의 길이다
그중 남파랑 29코스는 남망산 조각공원 입구에서 동피랑마을, 삼도수군 통제영,
서피랑마을, 통영해저터널 입구, 평림항, 무전동 해변공원 까지 17.6km이다
남망산 공원입구 삼거리 쌈지터에 국민으로부터 "꽃의 시인" 이라고 사랑받는
김춘수 선생의 "꽃" 이 시비로 서있는 이곳에서 출발
거북선을 머리에 이고 있는 가로등
중앙시장 바로 직전에서 동피랑 마을로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통영 이라는 지명이 생겨났고 통제영 북쪽에는
북포루, 서쪽에는 서포루, 동쪽에는 동포루가 있으며
동피랑은 동쪽벼랑 이라는 뜻이며, 동피랑 마을은 재개발 위기에 놓인 마을을
벽화마을로 재탄생 시킨곳으로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벽화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강구안과 남망산, 붉은노을,
중앙시장 사람들의 왁자지껄 들려오는 살가움도 함께 느낄수 있는 곳이다
벽화는 2년마다 한번씩 주제를 바꿔가며 새로운 단장을 한다
고래와 함께하는 동피랑
작은 발상의 전환이 아름다운 명소로 재탄생 되다니...
평택섶길 회원을 이끌고 있는 장순범 대표님
통영을 상징하는 것이 한자리에 ...
미성년자 관람불가
빈집 공간을 이색적인 우주정원으로 표현
날개벽화와 통영의 푸른바다
통영항의 옛모습인가?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얼굴로 만든 동피랑 지도
이곳에서 골목길을 통해 전망대로
푸른벽 사이로 시내모습이 보이고
몽마르다인지 목마르다인지 오르다 보니 목이 마르네요
동백꽃이 활짝핀 동포루
동포루에서 본 북동쪽 시가지
강구안이 전망되고
통제영의 동쪽을 방어했던 동포루
몽마르다 언덕 카페에서의 전망이 아주 좋다
멀리 건너편에 서포루가 조망되고
붉은색 지붕 뒤로 몽마르다 카페
동포루와 성벽
주제가 "친구사이"
양이와 멍멍이가 이런 사이라면 싸울일이 없을텐데
동백꽃 벽화가 시선을 이끈다
태권브이 같은데 좀 노쇠한 느낌이
문디 라는 말이 이렇케 다양하게 쓰이다니
장석원 작가의 "붉은 순신 검은 통영"
강렬한 색상의 붉은 바다를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과 함께했던 시간,
바다를 품고 산 사람들, 사람들을 살게 해준 어머니의 바다,
동네마다 넘실 거리던 자유로운 영혼과 예술등을 표현
통영 중앙시장
첫댓글 통영을 한눈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