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구간, 빈계산 들머리 통과
멋진 숲속 예쁜 계단 올라,
삼거리 도착
돌계단 시작
땀이 비오듯
아래돌계단 다 올라왔다.
이번 태풍 위력이 대단
윗돌계단 시작
길기도해라.
다 올라왔다~
지난번엔 또렷이 보였는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좀 있네.
여기부터 10구간 시작
빈계산에 올랐으니 정상주 좀 하고,
산장산 향해 삼거리 통과
임도 건너,
봉덕사 조망터 도착
칼바위 도착
멋진 조망 보며 한잔 할려는데 해가 나오는 바람에 사진만,
바로 이어서 장군바위
범바위 도착
호랑이 모습이 보이나요?
용바위 도착
옆자리 카톡할배들 씨나락 까먹는 소리 들으며 한잔.
용의 눈
노적봉이라고 배지 주는데 그냥 무덤인디???
임도 건너서,
성북산성 들어섬
성안으로 들어섬
성안에 앉아 쉬는데,
젊은 부부가 맨발로 오길래 물어보니,
둬달전에 EBS에서 맨발트레킹이 지압이 잘되어 건강에 좋다는 방송을 봤단다.
빈계산 오를 때 우리 또래 아주머니들이 맨발로 오르는걸 봤는데,
이 부부도 여기 오면서 두사람이나 봤단다.
갑자기 '맨발신'이 강림한거 같다.
진잠초 갈림길 지나,
산장산 도착
오늘은 왠일로 정자가 비어있어 냉큼 올라와서
푹 쉬고 떠난다.
이제는 톨탑 꼴이 제법 잡혔네.
득공터 지나
계암공 묘 지나,
정자 도착
여기도 비어있어 구봉산 바라보며 한참 쉬다 감
정자 아래 이 바위, 예사 바위는 아닌듯
가스공사 도착, 10구간 끝.
육교공사,도로 확장공사는 아직도 이모양
오늘은 짧은 구간이라서 버스 안타고 걸어가자~
가수원 지나 집까지 걸어서 귀가.
첫댓글 빈계산 들머리 후 돌계단이 더위엔 만만치 않아요.
쉬지않고 도전하는 모습에 ㅉㅉㅉ
그래서 쪼끔 올라가다 쉬고 쪼끔 올라가다 쉬며 천천히 올라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