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전부터 가는 장소가 나무 고아원이라고 하니 갸우뚱하며 이름부터 호기심 가득했었는데요, 이야기 니누며 예상했던 것 처럼 나무 고아원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버려질 나무들을 옮겨 심고 가꾸어 가로수나, 공원, 녹지대 조경수로 새롭게 태어나는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요😊 오랜만에 맑은 공기도 듬뿍 마시고 큰 소리로 꺅꺅 거리며 이곳 저곳 열심히 뛰어놀 수 있어 즐거웠던 소풍이었습니다. 한 주만 늦었어도 더워서 오래 뛰어놀기 힘들었을텐데 바람도 살랑 불고 놀기 정말 좋은 날씨여서 감사했어요😆🌞🌬️
11시부터 배가 고프다며 온통 도시락 생각뿐이던 행복이들😋 엄마 할머니가 아침부터, 새벽부터 열심히 만들어 주신걸 알아 도시락 자랑하기 바빴어요. 다들 솜씨기 좋으시더라고요~ 행복이들을 위한 사랑이 느껴졌달까요🥰
식사 후 넓은 나무 놀이터에서 실컷 놀기!
따라다니며 사진 찍는 것도 힘들정도였어요🤣🤣
덕분에 실컷 뛰어놀고 잘 놀다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두피까지 깨끗이 씻고 내일 운동을 위해 조금 더 일찍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첫댓글 저도 가고싶을 정도로 즐거운 소풍이었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선생님!! ^^ 🤗
어머니도 이른 시간부터 도율이가 좋아하는 도시락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도율이가 먼저 답사 다녀왔으니 더워지기 전에 가족 나들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율이 배터리는 별로 닳지 않는다는 함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