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 한 일 중에 하나는 해외여행을 간 것이라고 자부한다. 여행과정을 잠깐 소개하면 나이들어 50대초반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60대 초반까지 10년간을 줄기차게 일년에 한두번씩 해외 여행 을 떠났다. 간 지역은 tv해외여행방송에 나오는 유명하다는 곳은 거의 다 갔다왔다. 즉, 가까운 일본 2번, 중국 2번,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베트남 화룡베이. 하노이, 이집트, 호주, 뉴질랜드, 터키,서유럽(영국,프랑스,스위스,이태리) 동유럽(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 미국 동부, 미국서부, 캐나다, 독일, 스페인, 포루투칼 등 이다.
이렇게 열심히 다니게 된 동기는 어느 교수의 여행에 대한 경험담을 접한 것으로, 그 교수의 주장은 아무리 돈이 많고 시간이 남아돌아도 나이들어 병들고 늙으면 거동이 불편하고 기력이 없어 가고 싶어도 못 걸어 다니고, 또한 살면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100% 쓸수있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으로, 젊어서 돈을 벌어서 처자식 먹여살린다고 가족을 위해 쓴 돈을 이잰 내 자신만을 위해 번돈을 자식에게 다 물려줄 생각말고 사용하라는 충고도 한 몫을 했다 . 지금 생각해도 해외여행에 부인과 함께 다니며 들어간 금액이 대충 1억원이 넘지만 이깝지 않고 두고 두고 추억으로 남아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