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 회원의 날 <경기둘레길 안성 39+40코스 일부구간> 걷기 일정안내
여강길 회원의 날 행사는 경기둘레길 39코스와 40코스 중 아름다운 구간을 걸으며 여유롭게 살방살방 걸으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오전에 걷기가 진행되는 40코스 일부구간]
칠장사 : 신라 시대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궁예가 활 연습을 한 활터와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했다는 나한전이 유명하며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혜소국사비, 삼불회 괘불탱 등이 있다.
어사박문수 합격다리 : 신라시대부터 존재한 천년고찰 칠장사는 들어가는 입구가 아름다운 포토존이다. 봄에는 벚꽃으로 가을에는 단풍과 어울러진 사찰은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금광저수지 :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건설된 금광저수지는 1961년 완공할 당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였고,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안성 출신 혜산 박두진을 기리기 위해 호수 둘레에 조성한 박두진문학길이 있다. 금광호수를 따라 수면 위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의 호수를 두고 데크길을 따라 걷는 모습은 걷기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오후에 걷기가 진행되는 39코스 일부구간]
안성 죽산성지 : 고려 때 몽골군이 진을 쳐서 이진(夷陳)터라고 불리었으며 1866년 병인박해시 천주교인이 처형된 곳으로, 1994년부터 개발하기 시작되어 24기의 순교자 묘역, 대성당 등 순교성지로 조성돼 순례자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순교성지인 죽전성지의 중심지는 순교자의 무덤이라는 곳이다. 좌우 끝으로 대나무를 형상화한 현암비가 세워져 있고 중앙에 무명순교자의 묘가 크게 자리하였다. 가슴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장소이다.
용설호수 : 용설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를 걸으며 호수 위로 비치는 노을 모습은 잊혀진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근처에 이쁜 커피숍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말엔 많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참가신청 : 구글폼 (아래 링크 클릭)
https://forms.gle/ZUrrAp9xgUEKGSM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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