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의 핵심은 예수님의 몸(성체)를 받아 모시는 영성체
입니다.
먼저 제대위에서 신부님 축성받기 전까지는 제병 이라고 합니다.
신부님 축성받기 전까지는 저희가 만질수도 있지요.
신부님 축성을 받은후 예수님 몸으로 변하는 성체는 함부로 만지지도 세례를 받지 않으면 받아 모실수도 없는데요..
이렇게 소중한 성체는 성합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모셔져 있는지 과정을 준비하였습니다.
주님께 봉헌하는 미사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 정성을 담으려고 합니다.
특히 미사중 성체로 영해질 제병을 가지런히 담는것은
그것을 모실 신부님과 교우분들의 기도가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으려는 것입니다(김경진 아녜스)
이렇게 한개 한개씩 가지런히 놓는것은 미사 참석 하시는 신자분들의 숫자에 비슷하게 맞춰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아직은 축성되지 않은 제병 이라도 함부로 다루면
안되는 것이라..
한개 한개씩 놓아 가며 기도를 올립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소중한 봉사의 은총을 주심에 감사 드리며..
성체를 받아 모시는 한분 한분의 영혼을 기억해 주시고..
성체를 받아 모시고 그분과 하나되는 기쁨을 맛보시길..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주님 저희가 깨끗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준비할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과 손길에 항상 함께해 주시길 빕니다.🙏🙏
첫댓글 성체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쌓인 모습은 첨봐요~🤩😍 앞으로 성체모실때마다 더 감사히 모셔야겠습니당~ 감사합니당~🥰
우리 한명 한명 기다리시는 예수님같아요.
예수님이 나를 기다리고 계심이 느껴져 미사에 가는 마음이 여느때와 달라질 것 같아요.
성합안의 성체가 평화롭게 느껴져요.
귀한 손길 귀한 기도로 우리에게 오시는 성체께 감사합니다. 귀함을 알게 해주신 귀한 손길에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