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의 맛집들
충남수족관 (041)933-8077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집으로 꽃게탕과 꽃게찜을 잘하는 집으로 알려졌다.
2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횟집으로 회 종류도 모두 취급한다.
이 집의 꽃게탕은 꽃게의 향을 잘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부근에 있다. 보령시 신흑동 1788-1
대천항 수산시장
대천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대천항으로 가면 대천항 수산시장이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비슷한 형태로 1층에서 횟감과 해물을 사서 2층에 있는 식당에 올라가 먹는 형태이다. 대천해수욕장보다 좀 싼 가격에 푸짐한 회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나와 대천해수욕장 방향으로 좌회전해 36번 국도를 타고 계속 직진하면 대천항이 나온다.
항구 못미처 길 오른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대천항 수산시장 건물이 있다.
수정식당 (041)936-2341
밴댕이조림이 유명한 집이다. 집은 허름하지만 외지에서도 밴댕이조림을 먹기 위해 이 집을 찾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간이 잘 된 밴댕이조림을 상추와 함께 싸먹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밴댕이조림 1인분 6,000원.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나와 우회전해 36번 국도를 타고 계속 직진하다가 길 왼쪽으로 철길건널목 옆에 있다. 보령시 명천동 482-2.
화현관광농원 (041)933-9952
보령에서 알아주는 장어구이와 메기매운탕집이다. 장어구이와 메기매운탕을 시작한 지가 30년이 된 집으로, 맛과 분위기가 좋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집이다.
관광농원이어서 마당이 잘 꾸며져 있고 건물도 정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나와
우회전해 36번 국도를 타고 계속 직진하면 보령 시내를 지나 길 왼쪽에 있다.
보령시 화산동 525.
오리진흙구이 (041)932-5291
외지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령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집이다. 택시를 타고 오리진흙구이로 가자고 하면 다 아는 정도라 한다. 오리에 진흙을 발라 구워내는 집으로 기름기가 쏙 빠져서 담백한 오리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나와 우회전해 36번 국도를 타고 직진하다가 수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다시 보령시청 방향으로 좌회전해 40번 국도를 타면 된다.
이 길을 따라 보령시청 앞을 지나고 성주터널을 지나 석탄박물관 방향으로 가다가 성주면소재지 못미처에서 좌측으로 조금 안쪽에 있다. 성주면으로 가서 전화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249.
소영식당 (041)932-2989, 933-2990
대천의 북쪽인 오천항에 있는 횟집으로 싸고 푸짐하기로 유명한 집이다. 가오리와 비슷한 갱개미회를 잘 내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갱개미는 전라도에서 간재미라 부르는 생선으로 뼈째 썰어서 빨갛게 양념장에 무쳐 먹는 회로, 오독오독한 맛이 별미다.
그러나 이 집의 장점은 역시 푸짐한 상차림이다. 회를 시키면 계절별로 다양한 해산물들이 함께 나오는데 상을 가득 채운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도 적은 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를 나와 바로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21번 국도를 만나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남쪽으로 간다. 이 길을 가다가 주포교차로에서 40번 국도로 우회전해 오천 방향으로 가면 된다.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700-6.
천북 굴구이촌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에는 굴구이촌이 자리잡고 있다. 족히 30집은 될 정도로 많은 굴구이집들이 있다. 석화를 그대로 내주면 그 자리에서 직접 석화를 구워먹는 집들이다.
신선한 굴을 먹을 수 있고 또 굴을 굽는 재미도 있다. 2만원 정도면 4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으로 가격도 좋다. 이곳에는 시원한 굴국수도 있어 석화를 구워먹고 개운한 굴국수 한 그릇씩 먹으면 배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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