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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산촌생태마을 조성 탄력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용역 최초 보고회 가져 장성군(군수 이청)이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려는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양종 부군수를 비롯해 산촌생태마을 추진위원장, 마을주민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삼면 대곡산촌생태마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용역 최초보고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촌생태마을의 기본계획 수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생태마을의 개발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2시간여에 걸쳐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기본계획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하고 5월중 실시설계 및 사전재해영향성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 의하면 대곡 생태마을은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어 Ecohealing Village라는 명칭의 편백, 삼나무의 집, 전통 황토방 등의 숲속 펜션을 건립하고 아토피 치료 코스 등의 다양한 등산코스도 개발된다. 또한, 추억의 산촌을 만들기 위해 500M에 이르는 돌담을 정비하고 상수도 하수처리시설 등의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복분자, 오디, 고구마 등의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하고 산야초, 딸기화분 등의 재배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소득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삼면 대곡마을은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기반이 마련돼 마을 주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마을자원을 활용한 녹색관광과 도농교류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삼면 대곡산촌생태마을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선정돼 마을 주민 30여명이 충북제천, 강원영월 등 선진 산촌생태마을을 견학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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