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 9~11월 선교보고] 샬롬!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추운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고, 남은 한해도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여건상, 9~11월 선교보고를 같이 올려드립니다. (9월 선교) 삼진교회의 신명은사모님은 최근에 남편목사님을 심장마비로 잃게 되었고, 자녀 세명을 홀로 양육하며, 어머니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를 섬기며 신대원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상실감 속에서도 묵묵히 주의 길을 가고자하는 신명은사모님을 위해 선교비 일백만원을 지원드렸습니다. 또한, 보배로운교회의 김영오목사님은 폐암4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4년전 개척하신 이후, 장애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사역을 감당하시는 목사님은 다른 동료 목사님들에게도 많은 본이 되신 목사님이십니다. 갑자기 찾아온 병마로 인해 많이 힘드시겠지만, 보내드린 일백만원선교비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으실 것입니다. (10월 선교) 세계선교교회의 안상애목사님은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며, 사역을 도와주던 따님이 편마비를 겪게 되어 매달 70만원 병원비를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 월세도 감당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눈물로 기도하시는 가운데, 일백만원선교비를 보내드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새힘교회의 최순식목사님은 말기 편도암으로 경동맥까지 전이되었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3개월을 선고받고 투병중이십니다. 일백만원의 선교비로 치료에 보탬이 되길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시길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11월 선교) 캄보디아의 프놈팬외곽에서 빈민사역을 하고 계시는 이용우선교사님께도 일백만원을 보내드렸습니다. 현지인목회자가 섬기는 교회를 8개를 개척하셨고, 8개 교회에는 어린이만 1200명입니다. 어른성도는 640명입니다. 성탄절에는 이웃을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고 식사도 대접하고 있습니다. 식사비는 1인당 2달러 정도를 예상하며 이번 성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외, 초청된 이웃에게 전할 선물도 준비해야 합니다. 불교국가에서의 성탄행사는 전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보내드린 선교비로 영혼구원의 역사에 보탬이 되길 소망합니다.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파도, 재정적으로 어려워도, 복음들고 묵묵히 주의 길을 가고 있으신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에게 보내드린 선교비로 사역의 활기가 솟아오르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협력합시다. 감사합니다. 김영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