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작년부터 좀 마시게 되었던.
작년 영등동 막사모가 괜찮다고 해서 3번 방문해서 찍은 사진.
올해는 좀 변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늦게나마 포스팅 한다.
동태찌개를 푸짐하게 내어준다.
동태찌개 전문점만큼은 아니지만 막걸리 안주로 먹기에 좋다.
곤이도 보이고 동태의 살도 괜찮은 정도.
국물의 맛도 짜지 않고 시원하면 괜찮다.
돈가스.
파인애플통조림의 파인애플을 올려줘
같이 먹으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기름의 온도를 잘 맞춰 튀겨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며,
육질도 두께도 좋고 파인애플과의 조화도 마음에 든다.
일반두부가 아닌 야채를 넣어 제조한 야채두부.
담백함이 괜찮고 김치의 맛도 깔끔해 두부와 먹으면
김치의 맛과 어울려 개운하다.
다른 막걸리 전문점과 비슷한 안주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많이 좋아하지 않기에 먹지 않았던.
일행은 괜찮다고 한다.
오징어 숙회.
잘 삶아 질기지 않고 좋은 맛을 내줬다.
간장게장.
간장게장은 너무 짜지 않고 비린내가 없으면 좋다.
비린내가 적고 많이 짜지 않아 밥과 같이 또는 막걸리와 먹기에 좋다.
쌉싸래함과 양념 맛의 조화. 괜찮다.
조기찜.
그렇게 맵지 않고 짜지 않고 담백하다.
막걸리와 잘 어울리게 조리를 해준.
새순과 색소로 물들인 날치알 이지만
깻잎과 싸먹으면 양념장의 새콤함과 그리고
톡톡 튀는 맛, 새순의 맛이 괜찮다.
부드러운 살과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
막걸리와 잘 어울린다.
막걸리를 맑은 술로 마셨다.
막걸리를 침전시키고 난 윗부분이 맑은 술이다.
끝이 깨끗하다는데 일반 막걸리와 많은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던.
항상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다.
조기찜이나 묵, 간장게장은 세주전자 이상부터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작년의 사진이기에 요즘의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도.
주방의 조리하는 분이 바꿔 음식이 짜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참고해 주시기를.
요즘은 동산동의 술독이나 동부시장 오거리의 탁주전, 영등동의 장수막걸리를 자주 찾기에
막사모의 변함 어떨지는 모르고.
장수막걸리, 탁주전, 술독 모두 사진을 찍었기에 포스팅할 예정.
막사모 일번지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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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스카라 원문보기 글쓴이: 카스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