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둘레길은 전북천리길 4가지 테마길(산들길, 해안길, 강변길, 호수길) 중 산들길에 속해 있는 익산시 제2길의 명칭이다.
기양정류장(금마면 기양리)에서 시작한 둘레길은 미륵산등산로를 따라 약 2km 걷다가 삼거리 길에서 우측 둘레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 백제역사유적지구(유네스코세계유산 선정) 미륵사지(미륵사 : 백제 무왕 638년 창건)가 나타난다.
미륵사지 안으로 들어가서 석탑(국보제11호)과 구층 석탑을 둘러보고 고려시대 기와 가마터 곁 샛문길을 통과하면 미륵산 등산로 전북과학고교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다.
이곳에서 미륵산 등산로 따라 조금 올라가면 삼거리 이정표 따라 우측 둘레길로 들어서 전북과학고교와 화산서원 뒤편 길을 지나 구룡마을로 들어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 대나무숲(5ha)에 이르러 숲 사이 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 둘레길 여정을 마치다.
※ 자차 이용(기양정류장 옆 구도로 주차, 옆에 미륵산기양주차장 있음)/구룡마을에서 종평삼거리로 걸어나와 버스 기다리다 빈 택시로 기양정류장으로 복귀(4,000원)
▶ 코스 : 기양정류장→미륵산등산로→삼거리길(우측)→이정표(좌측)→미륵사지→과학교미륵산등산로→이정표(우측)→화산서원→구룡마을(대나무숲)→대솔한증막/2022.11.28, 8km(2:00 소요)
첫댓글 구룡마을 대나무 숲길 한 바퀴 돌기가 미로 찾기처럼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