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자 : 조윤형
발표자 : 이상훈, 123님
기록관리자 : 강완규
참여인원 : 6명
일시 : 2023년 4월 4일 화요일 19시
장소 : 신촌 채움스터디 카페
# 사전모임 : 없음
# 발표 1 : 이상훈 - 근황 발표 및 탑체인지 고찰
# 발표 2 : 123님 - Creator
# 발표 3 :
이상훈 - 근황 발표 및 탑체인지 고찰
각자의 마술적 근황을 묻는 상훈이형의 인터뷰 발표로 모임포문이 열렸다. 상훈이형은 최근에 호호미욜 사장님과 기초 렉쳐 커리큘럼을 정리하면서 함께 마술강의 했던게 끝나서 굉장히 재밋고 정리가되는 좋은 경험이였다고 했고, 호호미욜 사장님도 생각보다 마술에 더 재미를 붙히신거 같아 되게 뜻깊어 보였다. 규진이형은 드디어 클래식팜을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테드 올때부터 잡고있던 클래식팜을 보여줬다.(점점 이상해지는 사람들..) 최근에 내가 규진이형한테 동전 기술 몇개 알려줬었는데 그것또한 꾸준히 연습해서 잘 하고 있는거 같아서 나도 연습적인거에 좀 더 자극이 되는 것 같았다. 새로 게스트로 참여하신 123님은 국내 마술 소식을 몇개 알려주셨다. 빔프부터 시작해서 렉쳐출시 예정 등등 마술계에서 빠삭 하신 분 같았다. 동재형도 고등학교 강의가 시작되어서 대신고친구들과 재밋게 렉쳐하고 있는 듯 했다. 나또한 중학교 렉쳐를 시작했고 매직스의 새학기 신입생들과 하는 렉쳐, 마술을 잘하는 친구들의 테드 유입, 건축학과 졸업 전시의 주제를 미스디렉션으로 잡고 가고있는 근황까지 전했다. 다들 마술을 열심히 접하고 하고 있어서 보기좋았다.
탑체인지에 관한 상훈이형의 고찰에 대해서 많은걸 들었다. 저번에도 따로 대충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더 딥해서 놀랐다. 탑체인지를 고찰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상훈이형 트레이드 마크 마술중 하나인 투카드몬테에서 탑체인지 파트 때문이다. 이 파트가 굉장히 치밀하게 잘 짜여진 파트이고 이로 인해 관객보다 한 발 앞선 현상을 일궈내서 말도 안되는 연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부터 투카드 몬테를 연습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가 제일 뽐뿌가 왔다. 마술 스타일상으로도 나랑 잘 맞을거 같아서 꼭 연습하도록 해야겠다. 수요 연습회에서 꼭 연습해보고 싶다.
게스트 123 - Creator 란?
123님은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정의와 고찰을 하는 발표를 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크리에이터? 무슨 마술을 하는 사람이 크리에이터고 빌더랑 차이가 뭐지? 싶었지만 발표를 들으면 들을 수록 감이 잡혀갔다. 여러 마술사를 소개 해주셨는데 이는 자료에 있을테니 궁금하면 찾아가보자. 신박한 연출과 도구를 사용한 영상들이 많았다. 그림자가 혼자 움직인다던지~ 여러 신기한 현상들이 있었다. 확실한건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연출이나 마술을 보면 우선 카드와 동전에서 많이 동떨어져 있고 현상자체가 정말 마법같은것이 많았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마술을 보는 느낌보다 마법을 보는 느낌이 강했다. 이런 크리에이터들이 앞으로의 마술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까지 말씀하셨고 굉장히 맞는 말 같았다. 이 발표를 듣고 뭔가 나도 내마술을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마술의 느낌처럼 바꾸거나 연출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고, 다른 도구들이나 일상생활 용품들에 눈이가고 연출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된거같다. 뭔가 뇌가 말랑해지는 느낌? 너무 재밋는 발표였다.
첫댓글
자료
https://cafe.daum.net/magicTED/YxYL/40
정산
https://cafe.daum.net/magicTED/Z0if/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