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수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슬기로운 백수 생활
정년퇴직후 99일간 쓴 일지
(신국판, 208쪽, 종이책 10,100원 / 전자책 4,000원)
종이책은 주문제작출판(POD)으로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만 판매
전자책은 모든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예스24 … 등)에서 판매
[책 소개]
백수白手는 돈 한 푼 없이 빈둥거리며 놀고먹는 건달이나 직업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백수로 몇 달을 지내보니, 앞의 백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뒤의 백수는 이미 수년 전부터 정년퇴직이 예정된 것이니 그리 될 수 밖에 없다. 백수는 백세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백 가지 수를 생각하고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은퇴를 하였으니 의미 있는 삶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 이렇게 살기 위한 기본은 경제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는 뒷받침되어야 한다. 취미가 직업인 일을 구하거나 창직, 창업을 한다면 금상첨화다. 그런데 건강이 필수다. 몸 건강과 정신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몸과 마음의 안녕이 필요하다.
퇴직 전에 정년퇴직 선배들의 삶이 궁금했다. 나는 어떻게 지내야 할까. 궁금증 후배들을 위하여 이 기록을 남긴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인 2020년 말까지 정년퇴직후의 99일간 일지를 공개한다. 독자들이 슬기로운 백수생활을 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차례]
책을 내며
[백수생활의 시작]
01(목) 백수 첫날을 시작하다
02(금) 정년퇴직을 만방에 고하다
03(토) 정식 정퇴날이 되다
04(일) 첫 번째 일요일
05(월) 백수의 첫 월요일
06(화) 백수의 첫 나들이
07(수) 추석 연휴의 첫 날
08(목) 추석과 새 달을 맞이하다
09(금) 북한산 둘레길 사전답사
10(토) 새벽 네 시, 안녕도원에 출근하다
11(일) 여유를 가진 첫 동행 출사
12(월) 교육 수강 개시와 은퇴 생활 준비를 챙기다
[고용보험 신청과 몸마음 건강]
13(화) 실업급여 신청과 건강보험 확인
14(수) 북한산 둘레길 걷기를 시작하다
15(목) 모처럼 완전 집콕의 하루를 보내다
16(금) 자연 풍경 속에서 즐거운 소규모 단체 출사
17(토) 북한산 둘레길 2차 걷기에 체력단련하다
18(일) 집콕으로 밀린 일 처리한 일요일
19(월) 일상의 여유는 백수의 큰 장점
20(화) 나이 들어 주의할 점, 백수가 주의할 점
21(수) 외부활동 아닌 프리랜서 본업을 수행하다
22(목) 웰니스 몸쉼맘쉼 여행을 떠나다
23(금) 할 일이 없으니 쉴 일밖에 없다
24(토) 나만의 여행, 아내와의 여행을 고민하다
25(일) 오전에는 성당, 오후에는 절에 가다
26(월) 세 가지 일정을 소화한 피곤 하루를 보내다
27(화) 고용보험수급의 취업희망카드를 받다
28(수) 첫 실업급여를 받고 구직 노력을 하다
29(목) 비대면 수업 준비와 첫 대면 수업 참가
30(금) 첫 국민연금 입금, 밤 11시 귀가
31(토) 연금으로 어찌 살꼬
32(일) 이웃사랑 다짐과 아내의 눈칫밥 생각
33(월) 신발 잃는 꿈 꾸고 카메라 수리비 지출
34(화) 엄처시하에서 살 길을 모색하다
35(수) 교육 그리고 교육 또 교육
36(목) 나이듦과 인생의 길을 찾아나선 하루
37(금) 아내를 위해 함께한 하루
38(토) 처갓집 봉사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39(일) 갑작스런 모임과 문화생활을 하다
40(월) 실손보험 가입을 위한 내진을 받다
41(화) 북한산 둘레기 5코스 명상길을 걷다
42(수) 오대산 월정사를 걷다
43(목) 세 시간 넘게 지하철을 타다
44(금) 안양예술공원에서 문화모임을 즐기다
45(토) 일 준비하는 일과 노는 일로 바쁘다 바빠
46(일) 퇴직 후 처음 맞는 내 생일
47(월) 공익단체 설립 학습을 마무리하다
48(화) 근 한 달 만에 두 번째 프리랜서 일을 하다
49(수) 이사갈 준비를 시작하다
[백수 50일을 시작]
50(목) 도로와 철도의 문화를 생각하다
51(금) 한 달 보름 만에 전 직장을 처음 방문하다
52(토) 한 달 남은 보관이사, 본격적 이사 준비
53(일) 백수가 집콕하며 휴식을 갖다
54(월) 관심사 다른 부부의 대화로 아침을 시작
55(화) 실업인정 2차 신청을 인터넷으로 하다
56(수) 종일 실시간 화상 강의를 즐겁게 듣다
57(목) 여유 있는 하루, 외출을 즐기다
58(금) 퇴직 후 우울증인가 기쁨증인가
59(토) 한달살기와 시골살기를 서서히 알아보다
60(일) 모임 식사 자리에서 고기굽기를 담당하다
61(월) 장바구니 카트를 끌고 가서 쌀을 사오다
62(화) 퇴직 후에는 여행 가기 힘들다
63(수) 한밤중 활동 시간대가 바뀌다
[무료출판 책쓰기로 작가 입문]
64(목) 무료출판 발간 등록으로 작가 등극 대기 중
65(금) 퇴직 두 달 후다. 긴 호흡으로 가자
66(토) 즐거운 일하며 한가함을 즐기다가
67(일) 접시에 담긴 물과 기름의 부부를 확인하다
68(월) ‘살며 기도하며 일하며’ 책을 출판하다
69(화) 길을 걸으며 삶을 배우고 느낀다
70(수) 취업역량 특강으로 좋은 정보를 구하다
71(목) 둘레길을 걷고, 원 웨이 구간에서 돌아오다
72(금) 국민내일배움카드 관련 일을 보다
73(토) 그날이 그날, 날짜와 요일을 확인하다
74(일) 내 이동과 활동이 추적되고 분석된다
75(월) 도전 키오스크! 수강으로 문명을 따라가다
76(화) 책 두 권을 내고 작가 반열에 들다
77(수) 백수일지 출판과 이사를 준비하다
78(목) 우리 모두 소유물을 정리하다
79(금) 유튜브 중계하는 화상 행사에 참석하다
80(토) 이사 갈 때 챙겨야 할 일을 확인 점검하다
81(일) 첫눈이 오다. 오늘은 자선주일의 첫날
82(월) 운동부족으로 등뼈에서 소리. 이사 준비
83(화) 3차 실업인정. 37년 동안 이사 열다섯 번
84(수) 먹통이 된 컴퓨터를 해체하고 이사 준비
85(목) 이사 전 날, 본격적인 짐 꾸리기
86(금) 임시 서부에서 정착 동부로 이사를 하다
[삶의 터전을 옮기다]
87(토) 하루살기를 마치고 한달살기에 들어가다
88(일) 대청소, 생필품 구입으로 한달살기 시작
89(월) 안착과 함께 첫 전업주부 생활을 누리다
90(화) 내 건강이 가족 건강이고 국가 안녕이다
91(수)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을 하다
92(목) 일 쉬는 아내와 함께 한 하루
93(금) 집콕하면서 성탄절을 보내다
94(토) 열 시간 넘게 잠자다
95(일) 코로나 감염 염려증 안에서 일상을 산다
96(월) 내일배움카드로 즐겁게 수강 출근하다
97(화) 지하철의 경계인으로 교통약자석에 앉다
98(수) 금년 수강 완료와 새해 수강 계획
99(목) 한 해 끝에 백수생활 일지를 마무리 한다
슬기로운 백수 생활 2
정년퇴직 백일 후부터 실업급여 마감까지
(신국판, 226쪽, 종이책 10,800원 / 전자책 4,000원)
[책 소개]
정년퇴직을 하였다.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정년퇴임까지 건강하고 무사히 직장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것은 감사하고 축하할 일이다. 나이 육십이 넘은 퇴직자는 사회생활에서 어중쭝하다. 전문성 있는 일자리는 빛날 후배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65세가 넘으면 신체적 고령화와 함께 사회적 법적으로 노년으로 인정된다. 그 중간에 위치한 정퇴자들은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늦춰짐과 함께 경제적 크레파스에 놓여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백수白手는 돈 한 푼 없이 빈둥거리며 놀고먹는 건달이나 직업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한시적으로 백수가 될 수밖에 없다. 이 기간에 백 가지 수를 생각한다고 해서 백수라는 말도 있다. 다행히 고용보험을 통해서 일정기간 구직활동을 하고 신고를 하여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어차피 맞이하게 되는 정년퇴직 후 백수의 시간을 서운함과 쓸쓸함, 한탄으로 보내지 말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어진 여유로운 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잘 보내자는 생각으로 슬기로운 시간 보내기를 궁리하고 실천한다. 이런 생각으로 정년퇴직하고 작년 말까지 99일간 백수생활 이야기를, 앞 책 <슬기로운 백수생활>에서 풀어 놓았다.
그 이후인 금년 1월 1일부터 실업급여 지급이 만료되는 190일까지 생활한 주요 내용을 도움이 될 정보와 함께 여기에 기록하였다.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으나 이 책에서는 자타에 정보가 되는 날의 기록을 선별하여 엮었다. 뒤따라 정년퇴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책을 내며
[정퇴 후 백수 백일부터]
신축년 새해의 시작이다
세월이 빠르게 간다
우리 삶의 화두인 건강과 행복
한 해 업무의 시작
일부를 보고 전체를 평가하는 잘못을 저지르다
주소지 변경에 따른 일 처리로 속을 썩다
단톡 정리와 이사 후속일 처리
결혼 기념일이다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고 헤매다
혼자 여유로운 일요일을 보내다
새마음 새뜻을 갖고자 이발하다
4차 실업인정 신청하고 책발간 작업하다
새집 만들어 이사하다
기쁘고 힘든 하루를 보낸다
여유로운 오전, 바쁜 오후를 보내다
원거리 동네 산책과 북미대륙 자동차 횡단
방문자 많은 날, 행복한 날
인터넷 강의에 파묻힌 하루
조직의 힘과 고마움을 느끼다
눈 내리는 멋진 풍경을 맞이하다
꿈같은 1월이 지나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다
부부가 마주 앉아 마늘을 까다
아내와 재래시장에 가서 장을 보다
여행글쓰기 그리고 행복사진책 만들기
휴일다운 휴일을 보내다
어디 걷기를 할까 생각하고 생각하다
[실업인증 5차 신청하고]
실업인증 5차 신청 완료
설날 연휴의 시작으로 여유를 갖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라다
사진책과 전시회를 행복하게 즐기다
도로 이야기책 발간을 준비하다
마음에 나쁜 것 버리고 좋은 것 채우자
서울둘레길 걷기를 시작하다
내 집을 내 맘대로 못하는 세상
디지털 기록에 발 담글 준비를 하다
중장년 일자리에 대한 강의 수강
팝송과 산책으로 문화여가 생활하다
봄에 대한 희망으로 2월이 간다
3.1절에 족벌 두 신문사 다큐를 보다
배움카드 신청과 개인연금 지급 처리
즐거운 수강으로 하루를 보내다
상호대차로 다른 도서관 책을 빌리다
종교인의 정치와 사회 참여를 생각하다
정보와 참여의 중요성을 체험하다
혼자 있는 시간의 활용을 생각하다
전문가는 정보와 열정으로 이루어진다
도시농부에 어렵게 선정되다
강좌 3개를 수강한 바쁜 하루
우리 모두 인생을 기록하자
한 달 만에 서울둘레길을 걷다
조문 봄나들이 길에 죽음을 생각하다
코로나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 검진 결과를 받다
전 직장과의 완전한 결별
어지러운 머리를 벚꽃길에서 식히다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자
둘레둘레 길 걸으며 별꼴 다 보다
[도시농부도 되고]
도시농부가 되다
서울시장 사전투표를 하다
인생나눔의 첫 강의를 하다
안녕마을의 안녕 이야기
안녕도원의 원류인 몽유도원에 머물다
주유소 오해사건 발생
생각을 품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
첫 화상 강의를 무사히 마치다
제한, 영역과 한계를 생각하다
노트북으로 하루를 살다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아내에게 순종을
짐을 내려놓으니 편하다
도시를 여행하고, 공을 바라보다
상대방을 이해하면 불화가 없다
지역 테마관광 코스를 걷다
시골에서 사진 찍고 음악에 취하다
아내는 여행가고, 나는 강아지와 함께
도시여행과 숲여행을 즐기다
릉터, 중국집, 헌책방에서 삶을 생각하다
일산이여 안녕
[안녕합시다]
어렵게 찾아간 초행 학습길
도시여행해설사 시연을 하다
김대건 신부 치명순교길 도보순례
종합소득 신고를 하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부처님과 예수님의 자비와 사랑을 빌다
마스크를 안 쓴 공공의 적이 되다
은평 한옥마을에서 놀다
신설 임대차법으로 골머리를 앓다
생동감 있는 아침을 맞이하다
길 전문 해설가로 나설 준비를 하다
섭섭시원하게 아파트 매매를 완료하다
마스크를 안 쓰고 집을 나서다
계곡에서 삼천 원으로 행복을 누리다
디지털 시대의 적응을 고민하다
문자 기록을 일순간에 날리다
미리 써보는 유언장
관심, 전문, 즐거운 일을 하자
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 위촉되다
[삶의 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백신 접종 후기
다산의 목민심서 수강하다가 울컥하다
자신을 살펴본 하루, 피곤한 하루
안녕도원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정신 차리고 살아가야
아카이브를 찾아서 길을 떠나다
내 인생의 황금기
자유와 왕짜증이 교차하다
프리랜서로 슬기롭게 살기 위한 준비
길에서 여러 인간들을 만나다
인연을 만난 이야기
길을 달리며 10분의 휴식을
웰니스 여행 정보를 수집하다
사람과 사람들
길 위에서 여러 가지 일들
길에는 이야기가 많다
어르신돌봄지원단에 지원하다
선진 도구를 이용하여 일하다
퇴직한지 9개월 되었습니다
월수입 50만 원을 생각하다
피면접자 자리에 앉다
봉사를 겸하는 일자리를 구하다
도로의 날, 안녕도 정립의 날 자축
사람, 책, 공간과의 인연에 감사
실업급여 수급을 마치다
정년퇴직 후 백수생활의 여정 기록
[저자 소개]
저자 노관섭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30여 년을 도로전문가로 일했다. 전문 분야는 도로 기준, 안전, 경관, 환경, 문화 등이다. ‘길·안전·환경’ ‘길 들여다보기’ ‘미래의 도로’(공저) ‘건설문화를 말하다’(공저) ‘도로를 논하다_도로논집’ ‘도로연구 30년의 기록’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성은 노가요 별명은 도(道)를 찾아가는 길(路)이어서 ‘노도로’라는 닉네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길과 도로, 여행과 삶에 관한 이야기 장으로 네이버 블로그 ‘좋은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삶의 도를 찾아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다음 카페 ‘행복아름길’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7일 ‘도로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안녕도(安寧道 Wellness Road)’를 정립하였다. 2020년 9월에 연구자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제3인생을 시작하며 우리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을 가고자 안녕도를 연구하고 수행하는 ‘안녕도원 安寧道院’을 열고 인생나눔을 한다.
※ 본 책(종이책)은 주문 후 제작되는 맞춤도서(POD; Publish On Demand)로,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