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17년 어린 후배 복지사가
인천 송도로 친구와 호캉스를 왔는데
친구가 코로나 감염되어
둘이서만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만나
신복관에서 우쮸꾸미와 맥주 한병과
치즈볶음밥으로 저녁을 먹고
센트럴파크 주변 야경을 구경하고는
여기까지
선배 보러 와 준 후배가 이뻐
송도 신데렐라 배도 타보고
흐미 46,000원인데
36,000원으로
저 배 타고 30분
시원한 물 바람 맞으며 돌고는
한참을 걸어서
재즈바에도 들어가 신나는 음악에
어깨도 흔들어보면서
후배는 마티니 난 라임모히토로
분위기 잡고~~~ㅋㅋ
요건 후배가 사 주었네요
왕 수다 삼매경~~
아이들 키웠던 이야기
공동모금회 지원 받아 25개
그룹홈에 분배해주어 관리했던일~~
둘다 실망 대실망~
그 뒤로 광주 모든 그룹홈과의
인연 끝내고
장애인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후배~~
난 퇴직~~그 후에도 1년에 한번은 꼭 찾아와주는 후배가 예쁘서
저녀과 배 타는 것은 내가 서비스 해주고
숙소로 가서 함께 하룻밤을 호캉스 보내고 달빛공원쪽에 있는
숙소에서의 야경
난 목요일 출근을 했고
후배는 다음 날 서해 바닷가를 들렸다
내려갔다는~
목요일에는
오전 일 마치고 명동성당으로
정전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미사에 참여하였는데 대성당을
꽉 참석하여 건너편 소 성당으로~
이곳도 만원~~
모두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로~~
뒷 복도까지 가운데에도~~ㅎ
토요일에는 용인 성직자묘지
오기산요셉장학회 설립자이신
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리셨던
오기산신부님 33주년 추모미사와
선종하신 모든 신부님들을 위한
추모미사에 다녀왔어요
오기산 신부님~~지금도 장학회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묘소도 이곳에 있어
참배하고 왔습니다
7월의 마지막 주를 바쁘고
의미있게 보내고
8월을 맞이합니다
열심히 살아내야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