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머릿속으로 재미있는 상상이 들어서 남기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안 계속 바쁠 것 같아 씨름 또는 스모는 아예
못 합니다.) 혹시 현 시점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씨름선수들
중에 일본 스모에도 관심을 보여서 알게 모르게 직접 스모를
하는 경우가 있을까 상상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태백급,
금강급 체급의 씨름 선수들이 만약 스모팬티 마와시를 입고
스모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의외로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금강급 씨름선수인 임태혁과 이민섭,
이승호가 실제로 마와시를 입고 스모를 해본다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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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門 님을 알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이슬기 선수에게는 스모계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다는 기사를 몇 년
전에 얼핏 본 기억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은퇴한 씨름선수인 염원준에게도 스모의 스카웃 제의가
왔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이미 몇 년 전의 일이긴 하지만 염원준 선수가 씨름에서 은퇴한 뒤에 폭행
및 험한 일을 많이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본 기억이 있어서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문득 궁금합니다.
군대 문제때문에 제약이 있지는 않을까요?
若乃花 님. 안녕하세요. 아.. 그러고 보니 스모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씨름선수라고
하더라도 막상 일본 스모판에 진출하다보면 군대 문제로 제약이 있을 것 같네요..
때마침 11월 큐슈 스모대회 중계 방송을 시청하다가 댓글을 확인했습니다. ㅎㅎ
그렇죠. 김성택 선수때까지는 과체중이 면제의 대상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없어진 점을 감수해야겠죠.
그렇지만 사적으로 스모를 좋아하는 씨름선수가 있을 것 같긴 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