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장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이번 전국청년캠프에 참석을 하면서 열정이 가득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봤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많아 나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오늘 "푯대를 향하여"라는 찬양을 불렀었는데 가사가 나에게는 큰 감동이었다.
내게 유익 했던 것을 다 해로 여기네.
구주를 위하여 모두 다 버리네.
모든 것을 잃어 버려도 나 아깝지 않음은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이라.
이전에 있는 것은 모두 잊어버리고 앞에 계신 그리스도께 달려가노라.
마태복음 14장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베드로는 믿음으로 물 위를 걸었다.
하지만 걷다가 주님을 보는 것이 아닌 주변의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
나도 이와 같았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때는 정말 푯대를 향해서 가는 것처럼 온전히 걸어간다.
하지만 바람과 파도 같이 안 좋은 주변상황이 처했을 때
그것을 바라보느라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에 휘둘리며 살게 되었다.
결국 답은 정해져 있다.
오로지 푯대이신 주님을 바라보면 세상적인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참 감사한 것이 세상 것에 휘둘리고 헤매이더라도
31절에 베드로에게 즉시 손 내밀어 주시는 것처럼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심에 감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