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의 새로운 신인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가 이번 달 27일에 데뷔한다고 합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입니다.
사실 베이비몬스터는 9월에 데뷔할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일정이 늦어지면서 11월로 데뷔가 연기되었습니다.
베이비몬스터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실력으로 K-POP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있지만, 현재 YG엔터의 리스크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YG엔터의 매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문제가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7일 YG엔터가 SNS에 공유한 광고 촬영 사진을 보면, 블랙핑크 멤버 중 지수와 제니, 로제의 사진만 올라와 있습니다.
리사는 그동안 재계약에 불발에 대한 이슈에 대해 중심에 있는 멤버입니다.
특히, 유럽 최고 부호의 아들과의 열애설이 돌면서 재계약 불발에 대한 주장이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번째는 YG엔터의 전 총괄 프로듀서인 양현석 대표 리스크입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연습생인 한서희가 래퍼 비아이(김한빈,BI)를 마약 구매 혐의로 진술하자, 해당 사건을 무마하려 한서희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외에도 YG엔터에 소속된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과 승리의 버닝썬 같은 문제가 터지면서 양현석 대표의 오너리스크는 더욱 화두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하여 YG엔터의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이슈로 인해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 기대를 받던 유망주에서 YG엔터를 되살릴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