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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주심 : 비우면 채우시는 놀라운 하늘의 섭리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호피 인디언 보호구역 '진흙 묻은 발 이상혁 선교사'가 누린
특별한 채워주심의 비밀
이용규 선교사, 강준민 목사 추천!!
세상 무엇으로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기에 늘 허전하고 목마른 나의 삶, 어찌하면 내 삶의 필요가 해결되고 넉넉하게 풍요로울 수 있을까요?
정성 다해 쌓다 보면 채워질까요? 힘을 다해 계속 부으면 넘쳐나게 될까요?
미국 인디언 호피 부족의 한국인 선교사, ‘진흙 묻은 발’ 목사가 체험한 채워주심은 특별하고도 풍성했습니다.
척박하고 상처받은 사막 한가운데 마을에 부족 선교의 역사 320년 만에 교회가 서며, 꽉 막힌 선교의 문이 스르르 열리기까지, 오직 모든 것 비우고 그 입을 크게 열 때 가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당신의 영혼이 점점 메마르고 있습니까? 목이 타고 주리지는 않습니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갑고 유익하며 폭포처럼 끊이지 않는 물줄기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경험하십시오! 채워주시기 전에 우리를 살펴보시는 하나님의 관점과 은혜의 비밀을 발견하십시오!
우리 삶과 영혼이 오직 사모할 바는 성령님의 단비뿐입니다.
채워주심의 놀라운 하늘의 비밀
“내가 하나님을 10%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10%만 책임져주셨다. 내가 하나님을 50%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50%를 책임져주셨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을 100%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3,000% 6,000% 10,000%로 채워주셨다.” -프롤로그 중에서
‘진흙 묻은 발’이란? 호피 인디언 부족을 위해 ‘성령의 단비’를 구하겠다고 설교한 이상혁 선교사에게 어느 인디언 할머니가 붙여준 인디언식 이름. 주까꾸꾸Tsoqakuuku라고 발음하며 ‘비를 몰고 오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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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선교사와 나는 ‘호피Hopi 인디언 부족’이라는 독특한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 내가 쓴 책 《내려놓음》(규장 간)에도 소개한 바 있는 호피 마을은 내가 처음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던 지역이다. 그곳은 나와 내 아내가 목양교회 청년부에서 사역할 당시 내 신앙의 멘토였던 고故 장두훈 선교사께서 섬기던 땅이기도 하다. 내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 애리조나 주州에 있는 그 마을을 몇 번 방문해서 장 선교사님의 사역지를 돌아본 적도 있었다. 미국에서 내가 섬기던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는 장두훈 선교사께서 말씀을 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선교 후원 관계를 맺게 되었다.
2002년, 선교부장을 맡고 있던 나는 호피 부족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해 봄에 갑작스럽게 장 선교사님의 부고訃告를 접했다. 단기선교 일정을 취소해야 할 분위기였으나 나는 그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래서 아무도 맞아주지 않는 그 땅으로 단기선교팀을 데리고 들어가 그곳에 복음의 씨를 뿌렸다(《내려놓음》 p135~143 참고).
돌아가신 장 선교사님의 뒤를 이어 그 다음 해에 이상혁 선교사께서 호피 마을로 오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후로도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청년부원들은 호피 부족을 위한 단기선교팀을 새롭게 조직해서 지속적으로 호피 부족 단기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호피 마을에 이상혁 선교사를 보내주신 것은 하나님이 순교의 피를 기억하시고,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응답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 땅과 거민居民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들을 위해 당신이 택하신 사람을 그 땅 가운데 세우신다는 사실에 깊은 위로를 받았다. 그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참 많이 부어졌고, 주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보고 듣고 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열심히 일하시고 채워주시는 현장이다.
그 채워주심의 역사 가운데 한 이야기가 ‘이상혁 선교사’라는 통로를 통해 소개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놀라운 채워주심의 사랑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되어 기쁘다. - 이용규_ 선교사, 《내려놓음》의 저자
이상혁 선교사의 책 《채워주심》은 비움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비우고 안락한 환경을 떠나는 데서 시작된다. 비움은 새로운 채움의 시작이다. 비우지 않으면 채움이 없고, 떠나지 않으면 새로운 만남이 없다. 비움은 충만을 만드는 여백이요, 떠남은 새로운 만남을 위한 기약이다. 이 원리는 역설의 원리요, 하나님의 신비가 담긴 원리이다.
이 선교사는 씩씩해 보이지만 약하다. 실제로는 씩씩한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호피 인디언을 위해 스스로 약함을 선택했다. 약함으로 스스로 낮아지고, 약함으로 호피 인디언들과 자신을 동일시한 것이다. 약함은 사랑의 열매이자 친밀함의 열매다. 모든 친밀함 속에는 약함이 담겨 있다. 약할 때 더 화합하고 더욱 친밀해지는 것이 사랑의 신비다.
이 선교사는 따뜻한 사랑으로 호피 인디언들의 차가운 가슴을 녹이는 사람이다. 꽁꽁 얼어붙은 그들의 마음이 그 덕분에 녹는다. 스페인에서 건너온 가톨릭 선교사들에게 당한 아픔, 그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은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딱딱해진 마음을 부드럽게 만든다.
나는 선교사들을 존경한다. 선교사들은 그들의 눈물방울로 상처를 진주로 만든다. 상처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치유하는 분들이다. 상처를 드러내어 더 아프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보듬어 조심스럽게 고치고, 꽃처럼 향기롭게 만드는 분들이다. 나는 이 책에서 이 선교사의 눈물방울을 보았다.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피해의식이 많다. 그래서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상처 입은 인디언들의 마음의 문은 굳게 닫혀 있다. 그 문을 사랑으로 두드린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호피 인디언과 결혼해서 살고 있는 한국 여인의 눈물 어린 이야기, 외로운 선교사를 도와 함께 동역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채우시는 손길’이 담겨 있다. 호피 인디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심장이 담겨 있다. 미국에 살고 있는 240만 인디언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이 담겨 있다.
인디언은 우리 민족을 닮았다. 우리 민족도 다른 나라에 터전을 빼앗긴 적이 있는 한이 많은 민족이다. 병을 치료할 때 ‘동종요법’同種療法이라는 것이 있다. 독으로 독을 치료하거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균과 같은 병균으로 그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인디언들이 받은 상처와 아픔은 같은 상처를 받고 살아온 우리 민족이 치료할 수 있다. 상처가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까닭에 이 선교사를 호피 인디언들에게 보내신 것이다. 이용규 선교사의 책 《내려놓음》이 우리에게 순수한 감동을 주었는데, 그 감동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책 《채워주심》이 출판되어 기쁘다.
나는 이 책을 ‘내려놓음을 통한 채워주심의 은총’을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선교의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과 선교현장에서 일하는 선교사들뿐만 아니라, 선교사를 후원하는 분들과 단기선교를 떠나는 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인디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는 모든 기도사역자들에게 추천한다. - 강준민_LA 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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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미국 남서부 애리조나 주州의 사막 한가운데에는 300개가 넘는 토착신 카치나를 섬기며 살아가는 인디언 호피Hopi부족이 있다. 이 마을의 한국인 선교사인 그는 소외되고 상처받고 척박한 이 인디언 마을 한가운데에 오직 하나님의 채워주시는 은혜로 교회와 미션센터를 세웠다. 사역 도중 교통사고로 순교한 그의 전임자 장두훈 선교사가 심령의 매임 가운데 억척스레 돌아다니던 반경 수천 킬로미터 거리의 드넓은 선교지를 그가 연이어 달리고 또 달려온 날들의 열매이기도 하다. 군종목회와 서울에서의 목회 사역으로 쌓은 경험과 지식만으로 인디언 선교를 감당해내리라 기대한 것은 물론 아니었다. 하지만 삶 자체가 토착신앙의 지배를 받아왔고 백인이 전하는 기독교에 뿌리 깊은 반목을 품은 인디언의 가슴속에 복음을 심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이 상상 이상으로 높았다. 먼저 그 자신부터 철저히 깨어지고 내려놓는 시간이 필요했고, 주리고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고도 넓게 체험해야 했다. 이 책은 선교사역 기간 내내 하나님이 어떻게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그를 채워주셨는지를 생생하게 증거한다. 평생 강원도 산골에서 목회의 길을 걸었다는 할아버지 고故 이종원 목사와 44년 목회 후 은퇴하신 아버지 이영호 목사의 뒤를 이어 3대째 목사가 되었다. 육군 제8보병사단 군종목사, 서울 서초중앙감리교회 부목사를 거쳤으며, 2003년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파송을 받아 애리조나 호피족 인디언 선교사로 사역 중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나왔고 미국 LA 클레어몬트신학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D-Min를 졸업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동기인 김부영 사모 사이에 아들 웅섭이 있다. 개인 홈페이지 www.hopi.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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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프롤로그 인트로덕션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은혜
1. 목마른 삶이 소망해야 할 능력의 채워주심 2. ‘진흙 묻은 발’이라 불리는 인디언 선교사 3. 채워주심의 은총으로 순종의 길을 나서다 4. 심령의 매임 없이는 성령의 뜻에 매일 수 없다 5. 카치나의 눈초리 속에 예배당을 건축하다 6. 교회의 기둥은 ‘피의 헌신’으로 세워지는가? 7. 320년 만에 열매 맺은 전능자의 장막
채워주시려는 하나님이 귀하게 보시는 것들
8. 어려워도 아낌없이 순수하게 드린다 9. 비장한 가슴으로 매달리며 기도한다 10. 예수 날 위해 죽으셨으니 나 예수 위해 죽노라 11. 채워주시는 은혜는 언제나 낮은 곳으로 임한다 12. 종다운 자녀에게만 허락하시는 채워주심 13. 하나님 앞에 모두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 된다 14.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때 채워주심이 있다
상상 그 이상으로 다양한 채워주심
15. 동역자는 사역을 채워주는 축복의 통로이다 16. 예수님의 심장으로 긍휼의 성품이 빚어져간다 17. 교회는 삶의 부족함이 채워지는 생명의 방주다 18. ‘내 안의 그 사람’을 통해 인생이 채워진다
채워주심의 물줄기가 끊이지 않는 영적 사역의 비밀
19. 중대한 국면에서는 중대한 헌신도 마다하지 않는다 20. 채워주심의 첫 번째 그릇, 가정을 선교한다 21.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선교지를 입양한다 22. 진흙 묻은 발은 대리석과 양탄자 위를 걷지 않는다 23.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나의 비전이요 채워주심이다
에필로그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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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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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13:01:46 [수정|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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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고백이 절로 나오게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부족한 나를 채워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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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진희]
나의 무관심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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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9 15:38:59 [수정|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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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대해서 너무 무관심했고
나또한 선교사들에 대해 TV 보도등을 보고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의 귀하신 사역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저도 기도와 물질로 돕는 동역자가 되고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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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채움받기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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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21:00:40 [수정|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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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에 이어서 나에게 귀한 도전을 준 책이다. '채워주심'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와서 무조건 구입을 하게 되었다. 내려놓음의 저자인 이용규 선교사님이 추천하는 도서여서 그런지 더 기대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 나의 삶은 공허하기만 했다. 교회에서 맡은 많은 일들로, 교제 중인 자매와의 어려움으로, 무엇보다 내 삶의 무미건조함이 나를 힘들게만 해갔다. 매일 묵상하고 기도생활은 하고 있었지만 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해오는 일과 같이 여겨졌다. 더위탓이라고 보기에는 삶에 힘이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 채워주심이라는 책은 그런 나의 삶에 작은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다시금 선교의 마인드를 심어줬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채워주심은 어떤 특정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그분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는 '누구'에게나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교제중인 자매를 내 방식과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내 스스로 뭔가 소유하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하나님은 그런 나에게 내려놓을 것을 말씀해주신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 까지도 내려놓기를 바라시는 것 같았다. 여전히 그 내려놓음이 쉽지는 않지만 그럴때 하나님께서 그 자리를 채워주심을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내 삶의 공허하고 말라버린 그 자리를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실 것이다. 내가 해야될 것은 그분앞에 내 삶을 내려놓고 그분만을 의지하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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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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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4:22:21 [수정|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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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입을 열때 하나님이 온전히 도와주신다 감사합니다 주니 ㅁ주님을 위해 나의 입을 더 크게 열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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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숙]
쭈까꾸꾸를 채우심으로 우리도 채우시는 하나님 |
2007-08-14 02:46:26 [수정|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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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주심"을 읽으면서 저자 이상혁 선교사의 삶과 신앙, 선교의 이야기가 하나님의 이야기와 너무나도 잘 엮여져 있다는 생각을 비울 수 가 없다.
그의 삶의 이야기, 선교의 이야기 곳곳 마다에 짜여지고 수놓아진 하나님의 선교의 이야기, 하나님의 섭리의 이야기 채워주심의 이야기는 놀랍다.
진홁 뭍은 발로, 선교지를 누비며 영혼을 사랑하는 그의 사역과 하나님의 사역에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통해 나도 하나님의 채워주시는 은총을 다시 깨닫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