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게 손을 2(20240714) 조성현 목사
누가복음8:43-45
눅8: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눅8: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눅8: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혈루증이라는 병은 피가 엉키고 뭉쳐서 등이 굽는 병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스라엘의 율법은 피에 대하여 매우 엄격합니다. 피를 흘리면 하나님의 제단에 서지 못함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예수님의 예화 중 착한 사마리아의 예화 속에서 제사장이 강도만난 사람을 피하는 모습도 이와 연관이 있다 보면 됩니다. 오늘 예수님을 만난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에 걸렸다고 성경은 그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여인은 12년 동안 이스라엘에서 일반적인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지 못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난 여인이 품은 마음과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묵상하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축원드립니다. |
1. 현재의 나의 모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눅8:43 눅8: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우리는 모두 일반적인 삶을 꿈꿉니다. 일반적인 삶이 보통 사람들처럼 건강하고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일반적이지 못한 결과를 낳을 때가 존재함을 압니다. 병이 나고 사고를 만나며, 때로는 죽음을 맞이하는 일도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혈루증을 알고 있는 여인을 통하여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에 대하여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 때문에 필요합니까? 그것은 자신을 발견해야 고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2. 다른 곳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마7:3 마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다른 사람을 바라 본다는 것은 자신이 나약하다는 다른 말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건강하면 다른 사람을 바라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7장을 통하여 우리가 살아갈 때 주의 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그럼 우리는 이곳에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사람이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성경의 이 말씀의 의미가 겉모습이 아니라 사람의 속마음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사람들은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거울이 필요함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더하고 그 거울이 하나님 말씀인 성경임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혈루증 여인이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것의 고침을 간절히 원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여인은 보이는 질병이었지만,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아픔을 알고 그것을 고치려 하는 마음임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
3.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눅8:50 눅8: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을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삼위일체의 의미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는다는 의미 속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에 대한 믿음이 있음에 대한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서 신유의 부분은 언제나 이 ‘믿음’이 함께 합니다. 예수님은 계속적으로 예수님께 나오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요구하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도 예수님에 대한 인정과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교회에 다님은 예수님을 인정하거나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가 창조주, 전능자, 섭리자이심에 대한 고백과 믿음이 있어야 진정으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혈루증 여인이 예수님께 나와 옷을 만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여인을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자신의 혈루증 병이 낳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이러한 마음을 아셨고 그것을 통해 칭찬하고 계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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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도 예수님께 칭찬받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눅8:46-48 눅8: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눅8: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눅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혈루증 여인의 예화는 그저 한 이름 없는 여인이 예수님께 고침을 받았음을 기록한 예화가 아닙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혈루증 앓았던 여인의 믿음을 소유하는 것이 필요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신앙의 자유가 있지만, 일반적인 삶이 우리에게 ‘일반화’로 다가와 그래도 된다라는 식으로 우리를 신앙인의 성결한 삶과 거리를 두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회복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재림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회개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중생의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결한 삶을 살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권능자가 되어 신유의 삶이 되어 예수님을 바라보는 재림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일반화로 인해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인은 예수님께 칭찬 받을 수 있어야 함을 말입니다. 오늘 혈루증 여인이 병도 고치고 구원을 받았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칭찬받고 구원받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ㅣ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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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다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 감사드립니다.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이시고 섭리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죄의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음을 믿으며, 성령님의 은사를 통하여 권능자가 되어 신유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예수님의 재림을 잊지말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통하여 은혜를 주시길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간증의 시간)
자신을 바라보는 것: 거울을 바라보는 것처럼, 성경을 통하여 나의 속마음을 바라볼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고백합니다. 말로가 아니라 나의 삶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예수님께 칭찬받고 구원받고 은혜를 경험하는 체험의 신앙인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