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나" 활동 일지
작성자 | 정승은 | 참여자 | 태야 |
일자 | 06.21 | 장소 | 댕댕냥냥 부천점 |
활동시간 | 15:30-17:30 | | |
태야랑 고양이카페에 갔다. 태야에게 전날에 멘토활동이 있다고 알려주었는데 연락을 보지 않아서 오늘 활동 있는 것을 헷갈려 했다. 태야는 일정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활동 장소가 부천역쪽에 있다고 하니 태야는 부천역에 많이 가봤다고 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70-2번 버스가 지나갔다. 태야는 부천역을 갈 때 70-2번을 타고 간다고 했다. 태야 담임선생님도 지나가셨는데, 태야가 먼저 인사를 했다. 태야는 인사를 정말 잘한다.
활동 장소에 도착 후 고양이가 있는 방에 갔다. 고양이는 우리 옆에 잘 오지 않았다. 그래도 태야 주위에서 냄새를 맡긴 했다. 태야는 고양이가 오지 않아서 슬프다고 했다. 태야에게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잘 다가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금 있다가 태야가 배고프다고 했다. 가게 안에 있는 음식값이 예산에 맞지 않아서 먹기 힘들 것 같다고 하니, 태야는 메뉴판 앞에서 계속 있었다. 태야는 간식을 먹지 않아서 배가 너무 고프다고 했다. 태야에게 활동을 못할 정도로 배가 고픈 상태인지 물어보니 그렇다고 했다. 태야에게 지금 음식을 먹으면 집에서 저녁을 못 먹는다고 하니 태야는 집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고 했다. 상황을 잘 정리해서 음식을 먹었다. 태야는 점심을 먹은 후 간식을 안 먹으면 멘토활동할 때 많이 배고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식이 나올 동안 태야는 강아지카페에 간 사진을 보여줬다. 태야가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 이유를 물어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또 토끼, 기니피그 등 다른 동물도 봤다. 태야는 동물들을 보며 불쌍하다고 했다.
음식을 다 먹고 집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해가 강했다. 양산을 태야가 들었는데 내가 자꾸 맞았다. 태야는 자신의 키가 더 작아서 그렇다고 했다. 태야에게 저번에 봤을 때보다 키가 자랐다고 하니 태야는 "그래요?"라고 답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딸기 농장 가서 찍은 사진을 보여줬는데 태야 표정이 웃기게 나왔다. 태야는 그 사진을 보고 엄청 웃었다.
버스 안에서 태야는 카카오톡으로 우정테스트를 보냈다. 서로의 정답을 맞추는 테스트였는데, 태야는 내 것을 6개 맞추고 나는 태야 것을 4개 맞췄다.
도착지에 내림과 동시에 태야의 딸꾹질이 시작되었다. 태야는 딸꾹질이 잘 난다고 했다. 10초만 숨을 참아보라고 했는데 태야는 지난번에 했다가 실패해서 안 한다고 했다. 놀래켜서 멈추기도 한다고 알려주니 태야는 해보라고 했다. 해봤지만 딸꾹질은 안 멈췄다. 그렇게 집에 도착해 헤어졌다.
차기 활동 계획
작성자 | 정승은 | 참여자 | 태야 |
일자 | 07.05 | 활동시간 | 16:00-18:00 |
활동장소 | 태야 집 |
활동내용 | 기획회의 |
예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