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밧#시빌 워#마크빌츠목사
시빌 워(Civil War):
우리에겐 남북전쟁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일어난 내전이다. 1861년 4월, 노예제를 지지하던 남부 주들이 모여 남부 연합을 형성하며 미합중국으로부터의 분리를 선언한 뒤, 아메리카 남부 연합군(이하 '남군')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항의 섬터 요새 포격을 시작으로 1861년부터 1865년까지 4년 동안 벌어진 전쟁이다. 전쟁 결과 남부연합군이 패했고, 미국 전역에서 노예제를 폐지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미국이라 흔히 불리는 미합중국(United State of America)은 태평양 지역에 있는 연방공화국이다. 연방공화국의 연방제는 국가의 권력이 중앙 정부와 주에 동등하게 분배되어 있는 정치 형태로, 2개 이상의 주권이 결합하여 국제법상 단일적인 인격을 가지는 복합 형태의 국가를 뜻한다.
지금 미국에서는 영화 시빌 워(Civil War)가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2024년 16주 차 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전주(15주 차) 에 이어 영화 시빌 워가 차지했습니다. 시빌 워는알렉스 가랜드 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커스틴 던스트,와그너 모라, 케일리 스패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시빌 워>의 내용은 1865년 이후 단 한 번도 없었던 미국 본토에서의 전쟁, 그것도 내전을 다루며 진보와 보수 성향의 대표 격인 두 주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가 연합해 분리독립을 이끈다는 설정으로 가까운 미래 법으로 금지된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는 대통령의 독재로 인해 분리독립을 원하는 주들과 이를 막고자 하는 연방정부의 대립으로 무력 충돌에 이어 내전에 돌입한다는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서부군으로, 플로리다. 등 19개 주는 플로리다 연맹으로, 또 서북부, 중북부 지역은 공산주의를 위시한 신 인민군이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대통령을 잡기 위해 워싱턴 DC로 경주하듯 진격한다. 이번 영화는 전쟁의 발발이나 진행 양상, 결과를 중심에 두기보다는 전쟁으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상황과 참혹한 현실, 그리고 인간의 이중성에 더 집중합니다.
<시빌 워>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w7phq-fQSRQ
물론 영화<시빌 워>는 허구에 입각한 철저한 픽션입니다. 하지만 많은 소설이나 영화 같은 서사가 동시대의 시대상이나 구성원들의 정서와 그들의 사고를 대변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몇 년 전 <블러드 문>으로 선풍적인 인기와 지지를 모았던 미국의 마크 빌츠 목사가 얼마 전 《AMERICA AT WAR 2024 - 2026:SONS OF LIGHT VS THE SON OF DARKNESS》란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본문 내용에 의하면 현재 미국이 봉착하고 있는 계층 간, 문화 간의 갈등, 불법 이민자로 인한 국가 정체성의 붕괴,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한 교육계와 정치계의 친이슬람화 및 반유대주의를 경고합니다. 더 나아가 이를 계기로 예견되는 미국의 내전을 선지적 관점으로 풀어냅니다. 마크 빌츠 목사의 《AMERICA AT WAR 2024 –2026》은 현재 국내에서 《하나님의 전쟁, 번역: 양해경》으로 출간되었고, 저자인 마크 빌츠 목사의 한국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픽션(허구)과 팩트(사실)는 분명 다릅니다. 하지만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단정 지울 수만은 없습니다. 영화 속에 현실이 있고, 현실은 또 영화를 담고 있습니다.
마크 빌츠 목사는 몇 년 전 블러드 문에서, 개기월식이 네 번 연속 일어나는 테트라드라는 천체 현상을 하나님의 절기를 기준으로 풀어내어 독특한 영역에서 명성을 쌓았습니다. 2024년 한국 방문을 통하여 좀 더 접근한 하나님의 사인을 풀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영화 속 미국 내전과 현실의 미국 내전에 대한 묵시가 어떤 차이인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유, 생명, 행복 추구의 이념 아래에 하나님을 따르던 사람들에 의해 건국된 미합중국이 영화 속이든 예언적 명시 안에서든 분열을 경고받고 있습니다. 대변혁의 시대에 현시대의 선지자적 말씀을 전하려 한국으로 달려오는 노 목사의 혜안이 기다려집니다.
그리스군의 목마를 경고한 트로이의 선지자 라오콘같이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트로이목마에 대한 현자의 지혜의 메시지를 기대해 봅니다.
<월간샤밧>
<블러드 문>,<하나님의 전쟁>의 저자 마크 빌츠 목사님의 한국 초청 컨퍼런스가 6월 6일부터 6월8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월간샤밧 이야르월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지금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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