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큰말.궁리 입산->등선따라->덕숭산 정상 495m식사->정해사->
수덕사->주차장 하산
덕 숭 산 유 래
덕숭산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예쁘장하고 아담한 산이며 수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 해발
580m의 덕숭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그 모양이 사람의 머리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의 형상을 하고있다
절경으론 원효봉.석문봉,덕숭산. 해태바위등이 있고
수덕사.정혜사,만공탑,여승당,보덕사 와 같은 문화재가 있다
수덕사는 국보 49호인 대웅전을 비롯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인하고 있다.
수덕사 백제말 숭제법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나옹.경허.이곳에서
수도했다고한다 그후 경허의 제자 만공이 중창 하였다
수덕사는 4대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이 있다
산내 암자로는 견성암.금선대.환희대.등이 있으며.대웅전(국보 제49호).명부전,백련당,청련당,조인정사,일주문.범종각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삼층석탑, 대웅전 안에 고려벽화.만공이 건립한 25척의 석불로서 머리에 이중의 갓을 쓰고 있는 미륵불입상과 만공을 추도하기 위해 세운 만공탑등이 있다.
(수덕사 전설애기)
옛날 수덕이란 젊은이가 있었다.
수덕은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덕숭이란 아리따운 처녀를 만났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수덕은 처녀에게 청혼을 하지만 빈번이 거절당한다.
그 후 수덕이 상사병을 앓자 처녀는 조건부 청혼을 허락한다.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 절을 하나 지어 달라는 것이 조건이다.
이에 수덕은 처녀와 혼인할 욕심에 서둘러 절을 짓는다.
그러나 절은 완공될 무렵이면 불이 나 두 번이다 재가 되고 말았다.
세 번째는 처녀를 사모하는 마음이 아닌, 부처를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지었다.
절이 완공된 후 수덕은 처녀와 결혼한다.
처녀는 수덕에서 부부지만 잠자리는 따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젊은 수덕의 끓는 피를 어찌 식힐 수 있을까?
수덕이 처녀를 향한 불같은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강제로 껴안자 천둥번개가 치며 홀연히 처녀가 사라졌다.
처녀가 사라진 자리에는 버선 한 짝과 버선모양을 닮은 꽃이 남아 있었다.
수덕은 그제야 처녀가 관음보살의 현신이란 걸 깨닫고 절은 수덕사, 산은 덕숭산이라 이름 짓고 불가에 귀의 했다고 합니다.
그때 피어난 버선 모양의 꽃은 해마다 관음바위에 피어나 불자들의 불심을 돋꾸고 있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