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돼지갈비 잘 안 먹으로 갑니다.
이유
첫째 너무 달다.
둘째 너무 탄다.(아줌마 판갈아주세요~)
셋째 고기를 굽느라 대화를 못한다.
넷째 온몸에 냄새가 배어 진동한다.
위 사항을 한 방에 해결해 주는 곳을 찾았습니다.
천안역에 내리셔서 광장에 나와 좌측길로 가시다가 길을 건너세요.
우체국끼고 우측으로 들어가셔서 계속 올라가세요.
한참 올라가시다 보면
30년전통....숯불....어쩌고 있어요.
바로 요집입니다.
손님 많아요.
중요한 것은 불판입니다.
무쇠로 만든 건데 마치 옛날 불고기판 같아요.
무쇠 불판 밑으로 사이드에 홈이 있어서 그곳에
육수를 부어서 달구기 시작합니다.
일단 초벌을 하여 어느정도 익으면 그 육수에 담가놓으세요.
타지도 않고 연기도 잘 안나고 판 바꾸지 않아도 되도 참으로 훌륭합니다.
육수가 없어질만 하면 또 육수만 부세요.
갈비에 뼈가 붙어 나오잖아요.
다른 곳은 새까맣게 익혀도 안에가 벌겋게 익지가 않지요
이곳은 처음에 초벌로 구운 후에 육수에 담가놓으세요.
아주 연하게 잘 익어 맛나게 먹습니다.
왠걸요...
고기양도 상당합니다.
아주 천천히 고기구으면서 연하게 대화를 나누며
맛난 고기를 즐길수 있습니다.
상호
石山長 숯불갈비
주소
천안시 문화동 30-7번지(구, 한전 위)
전화
041) 551-7230 556-7500 011-422-3843
대표
전병관(역도 선수 아님)
보정 합장.
카페 게시글
길따라맛따라
석산장(石山長) 숯불갈비
보정(寶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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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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