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입으로 새끼를 낳는 개구리 사진을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럼 그때 사진 잠시..
입으로 새끼를 낳는 개구리 보다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일듯합니다.
입으로 알을 부화해서 키우는 물고기..
양서류와 어류계의 캥거루들..
물고기 입 속에 어린 물고기가 보인다. ‘아기’ 물고기는 세상 밖을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것 같다.
만화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화제의 사진은 미국 앵커리지 뉴스 데일리에 실렸던 것인데, 해외 네티즌들이 발굴해 인터넷 핫이슈로 띄운 것이다.
아프리카 시클리드는 새끼를 입 속에서 부화시키고 기른다. 이런 습성을 ‘입 속 알 품기 mouth-brooding’라 부른다.
아프리카 담수어 시클리드 수컷이 알을 수정시키면 암컷을 재빨리 알들을 입안에 삼키며 볼에 있는 ‘주머니’속에 3주 정도 보관한다. 알이 부화하여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을 때까지 어미는 먹이를 먹지 않고 기다린다.
어린 새끼는 물속을 헤엄치다가도 위협을 느끼면 다시 어미의 입속으로 피신하기도 한다. ‘입속 알 품기’ 습성은 새끼를 보호하고 번식 가능성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아프리카 시클리드 이외에도 아로와나, 아나반토이드 등 여러 물고기들이 입속에서 새끼는 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첫댓글 야.. 신기한데요..
그런것 같죠?작은 동물하나라도 생명은 소중하고,모성애는 강하다는것이졍*^&^*
아로와나는 암컷이 알낳고 수컷이 정액을 뿌려서 수정시키면 알을 삼켜서 적을 보호해요 물론 치어가 깨어나도 입안에 넣어두고 보호해요
더많은 지식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영!~*^&^*
정말 신기하다 아가를 보호하는건가요??
입에서 새끼키우는 두꺼비던가? 개구리던가 한종이 멸종했다던데..
몇몇시클리드 입으로 새끼키우는...이미 많이 알고있던데....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