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주노총) 노조 지부장 박정석입니다.
계절이 흐르는 물처럼 빨라 오늘 경칩을 알리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그토록 추웠던 지난 겨울, 우리는 파업을 하였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8년간의 처우개선이 없었기에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진짜 사용자인 정부가 나서서 시설관리단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는 의미를 담아 청와대 앞 집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18. 3. 10(토), 오후 1시 30분
- 장소 : 청와대 사랑채 앞(분수대 앞)
- 오시는 길 : 서울 경복궁역 4번출구 직진 80미터, 좌회전 800미터
- 준비물 :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1통
- 오시는 길 및 청와대 사랑채 앞 집회참석 지침 10호 바로가기
http://cafe.daum.net/poma2500/dG6W/40
청와대 사랑채 앞 집회 주요 요구사항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 우체국시설관리단 2,500명 삶의 질을 보장하라!
- 비정규직 철폐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 상납금 302억 주인에게 반환하라!
- 수익금 상납제도 우정본부는 반성하라(사과하라)!
- 하청업체(시설관리단) 비정규직 성과금을 지급하라!
- 온전한 식사비 13만원을 지급하라!
- 시설관리단 해체하고 직접고용 쟁취하자!
청와대 사랑채 앞 집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이유들이 참 많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토요일 약속이 있어서 등 등,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 일에 내가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과
우리 일을 대신 해결해줄 사람이 없다. 라는 사실입니다.
2월 1일 서울 본사앞에 400명, 2월 8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앞에
450명의 조합원들이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동안 참석하지 못한 조합원들도 함께해 주십시오.
3월 10일 진짜 사장 만나러 손잡고 청와대에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2018. 3. 6
우체국시설관리단 지부장 박정석 올림
추신 1> 지역별로 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지역별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경남-박정석 지부장(01043142134)
대구경북-김진수 지회장(01032523837)
전라남북도-박호권 본부장(01066591160)
대전충청-이호기 본부장(01054085024)
천안아산-임은수 지회장(01063277100)
수원용인안양-이수윤 지회장(01082551153)
강원영동영서-김덕길 지회장(01054961912)
추신 2> 투쟁기금 천만원을 모금합니다.
(새마을금고, 박정석 9002-1693-9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