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사과밭을 둘러 보았더니, 많이 자랐습니다.
홍로사과는 착색이 되어 당도가 좋아서 수확중입니다.
추석에 먹을 수 있는 중생종 사과 양광은 씌워진 봉지는 착색 때문에 해체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후지계열의 미야비 사과는 많이 자랐습니다.
지난해에는 서리피해를 입어 낙과량이 많았는데, 올해는 서리 피해가 없었는데 열매가 많이 착과되지 않는 나무가 많습니다.
기후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서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적을것 같습니다.
판매를 목적으로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약간의 피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후에는 고속 분무기를 이용하여 80m 정도의 호스를 끌고 다니면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살균제(델란)와 살충제(주렁)를 살포했더니, 무더위에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폰을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보기 좋은것만 골라서 찰칵한것 입니다
첫댓글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네요^^
감사합니다~
사과를 수확하는 시기에 주변에 올 기회가 있으면 사전에 연락하고 방문하세요.
사과 한상자를 준비해 놓고 기다리겠어요.
지난번 스위스여행 사진은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