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문을 열려고 농구장으로 과연 11시까지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잘 갔다 ㅎㅎ 강의실은 미리 열어 놓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강의실을 미리 열어 놓았다!!!!
1. 달리기 + 농구(? + 다리 찢기 + 런지
오늘은 달리기를 했는데 팀을 나누어 달리기를 해서 어제보단 괜찮았다. 핫둘 핫둘 구령을 하다가 안 하다가 했지만••• 그래도 힘든 사람없이 끝까지 다같이 완주해서 기분 좋았다. 다음에도 이렇게 하면 나을 것 같다.
태준이가 농구공 들고 와서 5:5 농구를 했고 나는 팀장이었고, 팀을 뽑았는데...... 태준이가 있었는데 졌다. 흠🤔 뭐가 문제지. 상대편은 예빈 언니가 팀장이었는데 상대편은 팀장 잘 배려해 주던데 나는🤔
장난이고 다들 재미있게 즐겼으면 됐다!!
다리 찢기랑 의자를 이용한 런지를 했는데 내가 중심을 잘 못 잡는 것 같아서 몸풀기 같은 팀이었던 예빈 종훈이 날 붙잡았는데 요양 병원 온 것 같아서 수치스러웠다 ㅎㅎ 양준 선배가 오늘은 열심히 안 했다고 막 뭐라고 그러는데••• 진짜 아닙니다ㅠ 억울ㅠ ㅠ
2. 점심시간
오늘 배달장님의 선택은 싸움의 고수, 보쌈정식이었다. 사실 내가 추천해 준 것 같긴 한데 맞나요!!? 배달장님?!
3. 자신의 내적/외적 목표 발표
오늘은 공결인 사람이 많아서 공결인 사람들은 성대모사 하면서 대신 말해 줬다. ㅎㅎ. 목표를 꼭 지킬 것이다!
4. 드라이 리딩, 토론
어제 못 했던 부분부터 교수 파트까지 했는데 의견이 많이 나왔지만 결국 연출의 결단력이 필요한 것 같다. 나도 워크샵 연출할 때 각색하고 대본 보여줬을 때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 데자부가 갑자기 느껴졌다... 연출님 파이팅 💪 결국 사람들의 의견은 참 다양한 것 같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경빈이의 참맛을 알아버린 양준 선배는 경빈이한테 경고를 주고 ㅎㅎ 성영 선배의 깜찍한 리액션에 예빈 언니와 내가 웃었다. 나는 빌드업이 있기보다는 투명해서 그런지 얼굴에 다 드러났고 항상 주변 사람이 나한테 말 걸면 말하는 게 웃기다…
나는 아직도 어색한 건 나한테 무대감독님이라고 말해 줄 때••• ㅠ 성영님의 갑작스런 질문에 긴장했지만 사진 4세트를 준비해야 한다는 질문에 안도. 당연하죠!!!
무대팀에서 나중에 오늘 얘기했던 부분에서 얘기할 때 굉장한 의견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꺄아앙 재미있겧다~~ 아직 개인별 파트도 정하지 않았지만 조명이나 음향 부분에서 열심히 의견 내고, 질문해 주는 것을 보아 뿌듯함을 느꼈다.
매일매일 발전하는
내가 되자
아자아자파이팅
<배역 중 유사한 배역 찾는 숙제>
오늘 얘기하면서 드는 생각은요, 교수는 인간의 신체를 탐하는 존재이지만. 죄의식이 없고 떳떳한 자세의 모습이 더글로리의 박연진 배역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다른 배역은 더 찾아보겠습니다 🥺
첫댓글 무대 얘기가 많이 나왔어서 어떤 무대를 만들어나가실지 기대됩니다~
+ 보쌈정식 추천하셨...었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
너도 의견 좀 내라.
내일은 꼭 내겠습니다 🥹
ㅋㅋㅋㅋ 성대모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