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회피 편향에 대하여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할 때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르기 보다는 신속한 어림짐작을 사용합니다. 이런 행태를 행동재무학에서는 휴리스틱(heuristic)이라고 하며, 휴리스틱의 결과로 나타나는 의사결정의 쏠림 현상을 편향(bias)이라고 합니다. 거의 모든 주식 투자자들이 보편적으로 경험하는 편향이 손실회피(loss aversion)입니다. 손실회피란 이익을 얻고자 하는 욕구보다 손실을 회피하고자 하는 욕구를 더 강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실을 본 투자는 지나치게 오래 유지(위험 추구 행동)하고, 이익을 본 투자는 빨리 처분(위험 회피 행동)하려는 편향이 강합니다. 손실이 나면 본전이 생각나서 하염없이 붙들고 있고, 이익이 나면 불안해서 빨리 처분하기 일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참고사항: 행동재무학은 최근 들어 재무설계 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분야로서 심리학의 발달이 재무학에 영향을 미쳐서 새로 탄생한 학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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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로또 240억 주인공이 5년만에 사기범으로 구속된 것도 주식 때문이라던데..
선물 옵션 때문일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