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7 복음은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
(NLT)
17 This Good News tells us [how God makes us right /in his sight].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만드시는지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This is accomplished /from start to finish /by faith.
이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성취된다
As the Scriptures say, "It is through faith that a righteous person has life." (Habakkuk 2:4)
성경에서 말씀하듯 의인이 삶을 가지는/사는 것은 믿음을 통해서이다
(Voice)
17 You see, in the good news, God’s restorative justice is revealed.
너희가 알듯 복음에는 하나님의 관계 회복의 정의가 드러나 있다
And as we will see, it begins with and ends in faith.
그리고 우리가 알게 되겠지만 관계 회복은 믿음으로 시작하고 끝 난다
As the Scripture declares, “By faith/ the just will obtain life.” (Habakkuk 2:4)
성경이 선언하듯 믿음에 의해서 의로운 사람이 삶을 획득할 것이다
* Restorative justice refers to an approach to justice that seeks to repair harm by providing an opportunity for those harmed and those wh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harm to communicate about and address their needs in the aftermath of a crime.
회복적 사법제도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만나서
범죄의 참담한 여파/후유증에서 서로의 필요를 소통하고 논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
해악을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정의에 접근하자는 법의 한 제도이다
(NIV)
For in the gospel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왜냐면 복음에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드러났다/계시되었다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한 의는 시작에서 끝까지 믿음에 의한 것이다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Habakkuk 2:4)
기록된 것과 똑같이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 Righteousness, in human standards, is defined as “the quality of being morally true or justifiable.”
(NIRV)
The good news shows God’s power /to make people right /with himself.
복음은 사람들을 하나님 자신과 바른 관계로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준다
God’s power /to be made right /with him is given /to the person //who has faith.
사람들을 하나님 자신과 바른 관계로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이 믿음을 가진 그 사람에게 주어졌다
It happens /by faith /from beginning to end.
그건 시작부터 끝까지 믿음에 의해서 일어난다
It is written, “The one //who is right /with God will live /by faith.” (Habakkuk 2:4)
그것이 쓰여졌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 그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개역개정)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에서 믿음으로라는 말은 이해하기가 어려우나
NLT 번역은 아주 쉽게 이해됩니다
This is accomplished /from start to finish /by faith.
이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성취된다
로마서 1:17 말씀은 루터가 종교 개혁의 기치를 들게 만든 말씀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서, 번역을 해 주시길 백작님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더불어 부연 설명도 약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신학자도 목사님도 집사도 아닌 평신도에게 종교 개혁의 기폭제가 된 이 구절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하라시면 좋은 답이 나올까요?
일차적으로 예수님께 여쭈어 보는 것이 정답이고요
구태여 평신도의 견해를 듣고자 한다면
세상에 자기 견해가 없는 사람은 없고
There is no one in the world who has no personal opinion.
저 역시도 이 구절을 올바로 이해를 해야 믿음으로 살 수 있기에
제가 이해한 것을 얼기설기 역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의 종교계나 사회에는 각각의 법/규칙이 존재하는데
그 걸 잘 지키면 의인, 안 지키면 악인/죄인으로 규정되어 처벌을 받지만
깨고도 들키지 않으면 안 깬것처럼 의인 행세를 할 수 있고
자기에게는 윤리 기준을 낮추어 의인 합격, 남에게는 높혀서 불합격 처리하고
혹시 뇌물로 법관을 매수하면 처벌도 면하고
권력자들은 법 위에 군림하는 걸 정의로 내세우지만
유대교에서는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셨기에
그 법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고 혹시 못 지키면 죽임을 당하기에
자기가 죽는 대신 짐승을 대신 희생시켜 죽임을 당 하는 걸 피하므로
어찌 보면 희생 제사는 불의한 제도 같아 보이는데
그걸 하나님께서는 '의 義로 쳐 주셔서 범죄자를 살려 주시니까
그것이 grace 은혜요 mercy 자비가 아닐까 하지만
애매한 짐승은 죽이고 범죄자를 살려 주시는 것은 사실 불의라 하겠으나
그 희생양은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범법자 대신에 하나님의 성자 예수님께서 죗값을 치르셨다 보면
사실은 하나님 자신이 치르신 것이므로 불의가 아닌 정의가 구현된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죄를 대신하여 처벌받아 죽임을 당하고
사흘 후에 다시 살리신 것을 범법자가 믿으면 의인으로 쳐 주신다는 것이
바로 정의로우신 재판관이신 하나님께서 정의하시는 "하나님의 의"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누구나 의인으로 취급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다는 엄청난? 약속까지도 있으니
그저 믿기만 하면 의인되어 구원받는데 그걸 모르든지 무시하고
자기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잘 지켜서 의인이 되려 고집한다면
인간적으로는 각자의 능력의 정도에 준하여 의인의 반열에 들어갈 가능성은 있겠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의를 성취하지 못하니 불의자로 심판을 받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대신 죗값을 치르셨다는 것을 믿어 의인된 사람이
다시 율법을 지켜 의인되려 노력한다면 "미친 갈라디아인"이라는 오명만 얻을 뿐이요
내 죄로 죽었어야 할 사람이 예수님 덕분에 죽기는커녕 잘 살 수 있게 되었는데
다시 원죄의 출처인 '자기 생각'을 믿고 따라 산다면 선악과의 저주를 자초하는 것이라 어리석고
하나님의 의를 믿음으로 의인되고 구원을 받아 새 사람이 되었다면
다시는 죄 그 자체인 내 '죄인 생각'따라 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사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공짜로 죄 사함을 받은 사람들이 살아야 할 마땅한 The Way 도리라 하겠고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할 거니 그건 자녀의 도리가 아니요
믿음 없이는 하나님의 한 약속도 내 것으로 받을 수 없으니 허탕이요
믿지 않으면 어떤 기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죄인이 의인될 희망도 전무하고
마귀 종노릇 하다가 마귀만 득실거리는 마귀천국만 선택사양으로 남을 거니 소름 끼치므로
바울이 실제적인 체험으로 깨달아 알려준 믿음으로 사는 방식을 내 방식으로 선택하여
하나님께서 유일한 의로 인정하시는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믿습니다
첫댓글 와!! 감사합니다. 백작님!!
위의 해석과 해설을 읽어 보니까,
부싯돌 수준의 제에게 이렇게 요약이 되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회복이 나타나서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주님과
동행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렇게 의역을 하면 괜찮겠습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요한 복음 15:5 말씀이 증명한다 봅니다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그리스도와 연합'이라 표현하면
롬 1:17과 연계되어 더 좋다 생각합니다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은 소위 '해품달'과 같은 것이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한 미천한 피조물인 나 자신 안에 모시는 때문이고
예수님 한 분 모시면 everything that He is and has 그분의 모든 것을 상속받게 되는데
그분의 특성, 생각, 의지, 지혜, 계획, 삶의 방식, 영원한 생명 등등등
모든 것을 총 망라하여 받는 것이기에 완전 일심동체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질문을 올리신 덕분에
저 역시도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대충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이 글을 쓰면서 완전하게 정리되는 축복을 맛 보았기에
감사님께 감사 또 감사를 드리며
이런 생각이 떠 오르도록 도와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Praise Jesus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백작님, 감사합니다.
제가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