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오봉~송추폭포
오봉(五峰)
북한산국립공원의 화강암은 쥐라기(1억 8천만~1억 3천만 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땅속 깊은 곳에 있던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가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를 지나며 땅 위로 드러난 것이다,
서울 주변의 화강암 산지는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어 이 산지를 '서울 화강암' 이라고도 부른다.
오봉은 여성봉과 더불어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지역을 대표하는 봉우리 중 하나로 오봉에서는 산꼭대기의 둥근돌
지형학 용어로는 토르(tor)로 불리는 지형을 볼 수 있다
토르의형성은 처음에는 한 덩어리이던 화강암이 냉각.팽창하면서 표면에 절리(節理,joint)가 생기고 직각을 이루며 교차하는
수평절리와 수직절리에 의해 여러 조각으로 나뉜다, 나뉜 이 암석 조각들은 풍화되면서 둥들둥글하게 되고 조각이 풍화침식될 때 생긴 주변의 흙이 지하수나 비에 씻겨 내려가면 둥근 핵석(核石, corestone)만 높은 곳에 남게 되는데 이것이 토르이다.
오봉을 구성하는 거대한 바위들이 흐르는 세월에 둥근 바위가 되어 산꼭대기에 균형을 잡고 서 있느 모습에서 우리 인간은 자연의 신비와 세월의 무게를 느낀다.
◈ 산행지 | 여성봉(495m)~오봉. 양주 장흥 |
◈ 가는날 | 2023년 10월 26일(목) |
◈출발시간 | 출발 시간 : 3호선 구파발역 2, 3번출구 인공폭포 10시00분 출발
※ 야간조 출근 가능 |
◈산행코스 | 송추→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송추폭포0→ 송추분소→송추(3시간 소요 예상) ☆ 그날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 산행리더 | 김철수(010-6735-0649),박정구(010-5188-2967) |
◈ 준비물 | 스틱,여벌옷,간식,도시락,식수,..등 |
◈ 회비 | ▶ 없음 (뒷 풀이시 1/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