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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아츠 부라스의 영화 속 음악 산책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새봄맞이 서초 금요음악회가 열려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즐겁게 지냈다. 국내 정상의 금관악기 앙상블인 코리안아츠브라스가 선사하는 영화음악 특선으로 실버들이 즐겨 보았던 「007 제임스 본드」 등 명화들의 영화음악을 영상과 함께 연주행사를 했다.
코리안아츠브라스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국내 오케스트라 수석 주자와 솔리스트 및 브라스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악기 앙상블이다.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은 금관악기 연주자 다섯 명이 모여 팀을 이뤘으며 금관악기의 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음색과 웅장함으로 클래식 음악 에서부터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트럼펫 주자인 백행민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곡이 시작될 때마다 영화의 내용과 의미 있는 대사를 설명하고 곡을 연주했으며 각종 금관 악기의 이름과 특색, 연주법을 이야기했으며 간단한 곡을 악기마다 연주하였다.
20세기 폭스 팡파르를 시작으로 영화 007 제임스 본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중 에델바이스와 도레미 송, 영화 미션의 O.S.T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라라랜드의 O.S.T 메들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 메들리, 미국 팝뮤직 그룹 토니 올랜도 & 다운의 떡갈나무에 걸리 리본, 영화 시스티 액트의 O.S.T 중 그를 따라갈게, 를 연주했다.
마지막 곡이 끝나자 관객들이 기립하여 앙코르를 청하여 무대에서 두 곡을 연주 했으며 연주자들이 객석을 돌며 행진곡을 비롯하여 여러 곡을 연주했다.
연주자는 트럼펫의 백향민과 남관모, 호른에 조현우, 트롬본에 이우석, 튜바에 정보민이 연주했으며 연주가 끝나고 현관에 나와 관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보여주며 설명해줬다.
김영자(70) 씨는 “흘러간 영화의 한 장면과 음악을 들으니 옛날 영화를 보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실버들을 위하여 허리우드 실버극장과 청춘극장에서 명화들을 상영해 자주 관람을 합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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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그러기에 표정으로 몸으로 풍기시는군요
평생교우 카페에 펌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엔 홍천에 계시겠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 연주회에 다녀오셨네요. 관객 속으로 연주자가 들어와서 관객과 함께 하는 멋진 연주회,
관객들의 행복이 가중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재중님도 그래서 항상 웃는 얼굴,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사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