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하면
맹장수술비 900만원 1000만원 한다는 서울대 교수님 발표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이유는 미국 병원이 들어와도 정부가 통제할 수 있다는거구요)
근데...
이미 인천 송도 자유무역도시인가...에 있는 어떤 영리병원에서는 맹장수수술 한번 할 때 평균 600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최고의 의료진
둘째 전병원 입원실이 고급 단독 1인실
이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보통 한국의 병원 의원이 아무리 럭셔리하게 꾸며놔도 앵장수술 한번에 600만원 한다고 하면 신문에 나고 사회적 지탄을 받겠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병원이 아니라서 그냥 내비둔답니다...ㅜㅜ
어차피 돈있는 사람들은 이용하면 되고
없는 사람은 말고...
보통 맹장수술하면
이틀에서 삼일 정도 입원하고 건강보험공단 지원금 70만원 정도에
본인 부담금은 30만원에서 많아야 40만원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조금씩 바뀔거 같습니다....
딴건 몰라도 한미 fta로 인해
몇 년 정도 시간이 흐르면 인천의 저런 병원이 우리 고향 대전에도 생길거 같네요...
참...
이번 한미 fta에 의료 분야가 빠졌다고 정부가 큰소리 뻥뻥 치고 있는데...
이미 개방한거라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고 해서 애초에 협상 의제에서 빠진거라고 하더군요.
참 나.......
첫댓글 ㅜㅜ 몹쓸 ㅉㅉㅉㅉ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