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온의 명상이야기:수호천사를 느껴봐

[화온]

화온의 명상이야기 53
수호천사를 느껴봐!
모든 사람들에겐 각자 수호천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수호천사의 존재를 믿고 안 믿고는 각자에 달렸습니다.
저는 항상 수호천사를 느끼며 삽니다.^^
아침에 ‘무사함’을 확인하며 눈을 뜰 때, 그리고 일어나 앉아 잠시 명상을 할 때 수호천사를 느낍니다. 제가 잠자거나 눈뜨거나 의식이 있거나 없거나 항상 ‘저’와 함께 하며 ‘저’를 위해 하늘의 은총을 내리고 있습니다. 눈을 감으면 수호천사가 내리는 눈부신 빛들이 쏟아짐을 봅니다. 잠시 다른 생각들이 들어올 때는 느낄 수 없지만 아무 생각이 없으면 항상 은총이 저에게 내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숨을 통해 저의 온 몸, 모든 세포 구석구석 은총이 스며든다는 느낌으로 아침 명상을 시작합니다.
하루를 지내며 좋은 일, 나쁜 일, 수치스런 기억, 죄의식, 불안, 두려움이 저도 모르게 불쑥 떠오릅니다. 그때마다 수호천사가 저의 어깨를 따듯하게 다독이며 말해줍니다.
“괜찮다. 그 뭐든 어떤 것이든 다 괜찮다.”고요.
왜냐하면 수호천사는 사랑 그 자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