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2 │11:15
"2월 12일(두목요일) 6시 30분
백석역 4번 출구에서 만납시다. 박은영배"
이상 메시지로 인해 용두열 8명 두목이 이렇게 모였다.
오후 6시 10분경 백석역 4번 출구에 나가보니
한수가 담배의 맛을 보고있지 않은가...
또한 바로 엽 커피셥에서 은영이가 나오면서 커피셥에서 기다린다.
커피셥 입구에 허홍이도.. 커피한잔 하고 있는 동빈이,
이어서 희철이, 용묵이가 모습을 보이자 은영이가 바로엽
신토마을 백석본점 2층의 경복궁식당에서 자라를 잡고 기다리란다.
그런데.. 용근이가 2층이 않이고 3층의 어하둥둥일식집에서 기다린다고...
요 회 냄새가 코구벙을 스치는데.. 목구벙이 먼저 꿀걱~~ㅎㅎㅎ~~!!!
용근이가 모임장소를 맛이 그만인 횟집으로 인도하기를 참 잘했다 아이가~!!!
참 오랜만에 시원하고 달꼼한 회 맛과 향기에 소주를 잘 못 마시는 나(온암)도
쐬주에 취하고 우정에 취했다 아이가~~!!! 역시 용두의 두목들이다~~!!!
칭구들에 대한 소식과 최근의 정치 언론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
또한 다음 모임장소에 대해서 한수가 맛이 좋다는 (무슨 식당이더라...?) 식당을 건의 하였고...
대략 오후 9시경 일정을 정리하고 이별하여야 하는데
시원한 생맥주한잔 해야 하지 않겠는가,
어차피 전철로 연신내로 이동하며 용근, 동빈 그리고 용묵이는 이별이요
다섯사나이는 생맥주집으로..
이동중 한수가 나눔로또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고...
생생한 맥에 취히고 정에 취하고.. 오후 11시경에 해어저야 했는데
모두들 댁에 잘 도착했는지... 특히 허홍이는~~?!!
첫댓글 삿뽀로의 밤! 즐거운 시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