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7호 국도 내년 1월 개통 노포에서 명동IC(웅상)먼저 개통,
부분도로 병목현상 사라져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27일
| | | ↑↑ 내년 1월에 개통될 신설 7호 국도 덕계동 구간 공사 현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지난 2009년 4월에 시작한 부산시계~무거구간(노포에서 울산 무거동 입구까지 구간)의 신설 7호 도로(자동차전용도로) 공사의 구간 중 부산시계 웅상1,2구간(14.6km)의 노포에서 웅상의 명동IC구간 공사가 오는 올해 12월 말경 끝날 예정으로 늦어도 내년 1월이면 개통을 맞는다.
원 계획안은 2016년 말 경 전 구간 공사가 마쳐질 예정이었으나 보상 등의 이유로 오는 2올해까지 연기 됐다.
이는 전구간 총 길이가 29.6km(울산방향 제외)로 부산 노포에서 웅상 무거동까지 4개의 공사구간으로 연결돼 있다. 부산국토관리청에서는 갈수록 차량이 증가하는 현재 7호 국도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우선 노포에서 용당동까지 구간만이라도 먼저 개통키로 했다.
하지만 2006년에 개통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시계~웅상2구간 중간지점(시명저수지)에 화성아파트 주민의 요구로 인해 설계와 계획을 변경하는데 3여년이 지연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산과 명동IC구간 도로는 대체로 왕래가 원활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월평5거리에서 정관으로 좌회전하는 1차선 도로가 평소에 병목현상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으나 명동IC(나들목)를 이용하면 월평IC에서 정관 방향으로 바로 빠지기 때문에 불편이 사라질 것이다.
한편 당초 노포에서 울산 무거동 구간이 완전히 개통하게 되려면 오는 2020년이 넘어서야 개통시기를 알 수 있다. 노포에서 용당까지는 내년 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