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어게인 28 번째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을 토요일 꼭두새벽 2시반 정읍으로 출발한다
일찍가는 이유는 내장산 근접 1주차장에 노마를 묶어두고 내장산 8봉 환종주를 하기 위해서다
휴게소 들르지도 않고 곧장 고고하니 4시50분 1주차장 입구에 도착 좋아요 ㅎㅎ
근데 입구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도로가에 많은 차들이 서있더라~~ 모지 모지하며 노마를 뒤로 슬슬 움직이다 보니
2주차장까지 2번이나 돌았다 ( 2주차장 입구도 차가 자리해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태 )
어쩌지 하다 도로가에 몇대 있길래 노마를 꽁무니에 달아두고 짐챙겨 움직일라 하니 빵빵하며 차가 2주차장으로 다가간다
이건 모지하며 슬슬 걸어가 확인하니 2주차장 오픈 한다며 입구 차들을 몰아내기 한다
그렇다면 노마도 2주차장으로 다시 이동 시켜 묶어두고 울부부 산행 시작한다 ~~ 주차 어렵다 어려워 ㅋㅋ
가는길 : 동구리~유군치~장군봉~연자봉~신선봉~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백련암~2주차장
노마를 2주차장에 묶어두고 한참이나 걸어오니 내장산 상가들이 손님맞이에 분주하더라 ~~
상가에서는 식사하면 주차 꽁짜라 하던데 ㅎㅎ
나~~~~두~~요
오떡해~~~ 오떡해 캄캄한 밤이라 안보여 ㅋ
매표소 도착하니 무료입장이라 커다란 글이 ㅋ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안보여요 버스가 ㅎㅎ 백날 지다려바라 오는지
방가 방가 곰돌아 ㅎㅎ TARASAN 아기단풍 뿌리느라 고상 했지유 ㅋ
오늘은 유군치로 올라 서래봉으로 내려 오는걸로 당첨
내장산 8봉 들머리는 장군봉 탐방로로 ~~
비는그쳐 우비 탈피하고 랜턴 켜고 살방 살방 단풍길로 올라갑니다 ~~
바우랑 괴목이랑 붙어서 오손도손 살아가네 ~~
동구리에서 올라오는 중 01-19 표지목 만나
고목도 임신중인지 ㅋ
아휴 답답하니 속 터진다 속터져
유군치에 도착하고 ~~
아야 하면 얼릉 연락 주세요 ~~
배낭걸이도 해보고 시원한 배도 한입하고 ~~
장군봉 1키로 고고
조릿대길도 지나 가고 ~~
여명이도 빼꼼히 만나 보고 ㅎ
바우도 우회해 주고 ~~
엉쉼하며 목도 축여 주고 ㅋ
이~~런 단풍이 말라 비틀어져 있으니 ㅠㅠ
장군봉이 코앞으로 ~~
탐방로 하산정보 알림~~ 울부부는 방금 올라왔어요 ㅋ
장군봉에 올라 오니 장군님은 출타 중이시다 어디메로 가신건지 ㅎㅎ
장군봉에서 연자봉으로 1키로 고
가야할 연자봉 능선 ~~
가을인지 봄인지 아리송 하더라 TARASAN은 ㅋㅋ
멋진 봉봉이가 살짝 드러난다 아마도 불출봉과 서래봉 가트라 ~~
지나온 장군봉을 다시 바라 보며 ~~
낙엽길로 살살 가보고 ~~
철계단도 올라가 보고 ~~
암릉에서 바라보는 장군봉, 장군~~~님 어디 계셔요 ㅎㅎ
여장군이 불러요 ~~
앞쪽에 케이블카 승차장 보이고 그뒤로는 불출봉과 서래봉 능선이 ~~
암릉길이지만 안전 난간이 요렇게 준비~~
산그리메 감상하는 지기를 ~~
가야할 연자봉이 ~~
아~~~ 가을에 담겨 보는 중
단풍길에 흥얼 흥얼 어깨춤이 절로 ㅎ
지나온 장군봉 다시 보며 ~~
두번째 봉봉이 연자봉에 도착하고 ~~
연자봉에서 신선봉은 1.1키로
어느 산악회 따라 TARASAN도 꽁무니 졸졸 ㅋ
신선봉 400미터
앗 라면 냄새~~ 산객 두분이 요기서 라면 끓여드신후 국물을 바로 요자리에다 붓더라 아휴 참나
돌계단도 분위기 좋아요 ㅎㅎ
거대 바우도 아쉽게 우회하는 중
신선봉에 가려니 분위기가 신선 하네요, 혹 신선님 마중 오시려나 ㅎㅎ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에 도착하고
20190316 다녀간 신선봉 또 보네요 ㅎㅎ
정상 인증 줄이 길어 한참이나 대기 탔네요 ( 젊은 남녀팀들이라 요래 조래 사진놀이 시간이 길더라 ㅋㅋ )
신선봉 삼각점
신선봉에서 까치봉 1.5키로 고
뾰족 바우길이라 엎어지면 피본다 조심 조심 ㅋ
TARASAN 미끄덩 중인가 ㅋㅋ
조릿대길도 지나 가며 ~~
앞으로 절대 가지 마세요
신선봉 정상에서 사진 삼매경 하던 젊은이들 보이길래 TARASAN 기 얻는다며 쫄래 쫄래 ㅋㅋ
조망터에 올랐지만 아직도 곰탕 낄인다 ㅋ
폐헬기장 도착하고 ~~
까치봉 코앞으로 300미터
암릉길 조심 조심
지기도 바지런히 올라 오는 중
지기야 ~~ 쫌만 힘내라 까치 우는 소리 들린다
네번째 봉 까치봉 정상
까치봉에서 연지봉 900미터 고
단풍에 퐁당 퐁당
단풍에 푸웅덩 빠지고 ㅎㅎ
단풍커튼 쳐보고 ㅎㅎ
단풍녀가 스르륵
발가벗은 나문가 ㅋㅋ
다섯번째봉 연지봉 정상 만나고 ~~
두두두~~ 연자봉 헬기장
요기서 감 먹을라 했는데 담배 냄새가 솔솔 풍기더라 ㅠㅠ 포기
연지봉에서 망해봉 500미터 고
아휴 산악회팀들 만나니 진도 안나가 사진놀이 못해 마이 불편하드라 ㅋㅋ
우짜노 추월은 힘들고 꽁무니만 졸졸 따라가는수 밖에 ㅋㅋ
등로 벗어나 바우타기 잠깐 하고 ㅎ
반대편도 타보고 ㅋ
계단 따라 꼬불 꼬불 ~~
바우타기는 패스 하고요
여섯번째봉 망해봉 도착
망해봉 표지목이 흔들 흔들 거리네 ㅋ
누가 누군지 몰라 ㅋ
가야할 방향
지나온 망해봉이 뿌여 ~~
욕심하나 내리고 ~~
하늘 쳐다 보지만 매우 매우 아쉬워 ~~
몬바우라 하지 ??
서래봉 1.3키로 고
일곱번째봉 불출봉 만나고 ~~
내장저수지도 보이고 ~~
지나온 봉봉이들 담아 보고 ~~
가야할 서래봉도 보이길래 ~~
서래봉으로 고고
불출봉은 인산 인해라 울부부 얼릉 도망 간다 ㅋ
쫌만 지다려라 서래봉아 ~~
TARASAN 지금 사냥하나~~ 산객님들이 얼릉 방 빼라고 아우성이다 ㅋㅋ
내장저수지와 서래탐방 무료 4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네
서래봉 1키로 고
바우 사이로 막가고 ~~
서래불출능선 타고 ~~
단풍주에 취하면 서래봉 몬가요 ㅋㅋ
계단 따라 뚜벅 뚜벅 ~~
서래봉 400미터 고
헐 나무계단이 557개 더라 힘들어 ㅋㅋ
바우타며 살아가는 자연목 바라 ㅎㅎ
내장산 8봉 마지막 서래봉을 만나고 ㅎㅎ
서래봉 정상석은 안보이고 돌탑만 ~~
지나온 능선을 담아 담아 ~~
서래봉 정상 조금 아래 조망바우가 보이길래 타본다 ㅎㅎ
바우 우측으로 벽련암과 내장사가 보이고
가을을 담아 주는 지기를 ~~
서래봉 정상에서 다시 빽하고 벽련암 쪽으로 하산
서래봉 지킴이도 인사하고 ~~
삼형제바우도 인사하고~
벽련암 700미터 고
욕심 또하나 내리고 ~~
멋쟁이목도 만나고 ~~
넌또 와그러니 ㅋㅋ
석란정터
바우 넘어가면 큰일나지 ㅋㅋ
바우 시주 하는 중 ㅎㅎ
벽련암이 가까이 ~~
날머리 벽련암탐방로 도착
벽련암탐방로 예약제라니 울부부는 동구리에서 왔는데요 ㅎㅎ
번데기 군밤 은행은 무슨 뜻인지 ㅋㅋ
내장산내장사 일주문 도착
2키로 이상 행락인파 피해 가야하는 어려운 길 ㅋㅋ
내장산도 식후경이라 인삼튀김 한입씩 ㅎㅎ ( 인삼튀김 2개 만원이란다 ㅠㅠ )
그래도 몸에 좋다하니 뇸뇸뇸 해본다 ㅎ
단풍아래서 단풍 떨어지기를 입 벌리나 TARASAN ㅋㅋ
우화정도 담아 가고 ~~
내장산 단풍 끝내 줍디다 ㅎㅎ
TARASAN 아 ~~~
노마 주차 하느라 혼이 나가고 산행 시작부터 비오니 우비입어 몸 둔해지고
들머리 동구리 장군봉탐방로 걸어오니 그제서야 비는 그치고 편안한 산행길로 들어선다
오늘 일출을 예상했지만 흐림이라 꽝이고 조망 또한 곰탕이라 아쉬움 더해가고 봉봉이 만나는
길에는 단풍이 말라가고 있으니 산행 목표는 오로지 8봉 환종주만 성공하기로 ㅋㅋ
1봉 장군봉에서 6봉 연지봉까지는 그럭 저럭 이지만 7봉 불출봉과 8봉 서래봉에서 바라보는 뷰는
참말로 멋지더구만, 뷰 끝내 줍디다 ㅎㅎ
내장산 명물 아기단풍은 주차장 가는내내 눈 돌아가고, 단풍객들은 인산인해라 울부부 피해가기 바쁘고,
주차장에는 차들이 꽉꽉 채워지고 셔틀버스 지다리는 단풍객들은 줄이 안보인다 얼마나 늘어서 있는지 ㅠㅠ
노마 만나 짐정리하고 나가는길 편안하지만 내장산 들어오는 관광차들은 도로에 빽빽하게 줄서 오드라
지금 들어가면 언제 아기단풍구경 할라고 마이 재미 보셔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