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 | 한국어 | 우 리 말 해 석 |
АЛДАХ [알다흐] | 잃다 | ◾[동사]잃다, 실수하다, 지다, 패하다. 놓치다, 떨어뜨리다. 낭비하다. ▸잃다 란 우리말의 변음이다. ▸을다⟶알다(몽골어) ▸을다⟶일다⟶잃다 (한국어) ◾과거엔 ㅇ이 반치음이었으리라 본다. ▸마슬⟶ 마을, 과실⟶과일, 가슬⟶가을 ◾ㅅ을 반치음이라 보자! ▸“슬다” 의 어근 “슬⟶실” : 잃을 실(失) / 한자발음이 됨. |
ШҮҮР [슈-르] | 빗자루. 빗 | ◾[명사] 빗자루. 빗 ▸빗으로 머리를 빚다. 빗으로 쓸어내리는 것이다. ▸ШҮҮР [슈-르] ⟶ 쓸어⟶ 어원 |
САМ [삼] | 빗자루. 빗 | ◾[명사] 빗. (가축의 털을 빼는 데 쓰는) 빗. 재거르개. ▸САМ [삼]은 쓸다의 명사형 씀 ⟶ 어원 |
ЭМЭЭЛ [에멜] | 위험 | ◾[명사]공포, 두려움, 위험. ◾험하다: 기본형 / 험할⟶ 어원 ▸ㅎ이 약화되어 사라졌다. ▸한자 : 험할 험(險) |
ХАЛХГАРДАХ | 헐렁해지다 | ◾헐렁해지다. 헐거워지다 ▸헐거워졌어⟶ 어원 |
ТҮРҮҮЛГЭЭ [투룰게-] |
| ◾엎드리다. 드러눕다 ▸투룰게 ⟶드러눕다 |
хэхөх[헤허흐] | 빨다 | ◾빨다. 빨아들이다. ~에게 젖을 먹이다 ▸핧다 - 할르다, 홅다, ▸훌헤흐(kūl-) - (젖·액체를) 빨다, 빨아들이다, 핥다(몽골어) ▸후후흐(kökö-) - 빨다(몽골어) ◾ㅌ받침이 ㄹ로 변화하여 사라졌다. ◾국어사전 : 핥다 [할따] ▸[동사] 혀가 물체의 겉면에 살짝 닿으면서 지나가게 하다. ◾영어사전 : 핥다(lick) |
хөөх | 훌치다 | ◾경상도 북부(문경 상주)지방 사투리로 세 가지 의미가 있음. ▸밭에 온 멧돼지를 '쫓아내다', '쫓다' ▸벼이삭 등 곡식을 '훝다' '훑어내리다' ▸잡초나 작은 나뭇가지에 다리를 '긁히다'
◾긁혀서 상처입다. 야 너 얼굴 어디서 훌쳤냐? (야 너 얼굴 어디서 긁혔니?) ◾내쫓다 : [동사. хөөх], [동사 халах] ◾몽골어 x는 원래 kh발음이었다. ▸흐, 크, 츠 등으로 발음 나는 것을 고려하면, хөөх 우리말 “훌치다” 의 어근 훌치랑 같다. |
ХӨӨРӨХ [후-루흐] | 끓다 | ◾[동사] 끓다. ▸X는 과거 kh발음 : 끓어 ⟶ 어원 ▸ㅎ은 X 발음으로 kh⟶ h의 흔적 |
ШАВХАХ [샤위하흐] |
| ◾퍼내다. 꽉 짜내다 ▸짜뿟어⟶ 어원 ▸짰어의 경상도사투리 = шахах, дарах ▸짜뿟어⟶샤위하흐 |
үсчин [우스칭] | 이발사 | ◾한자: 터럭 발 (髮) ◾두발, 장발, 단발의 발은 털이다. 여기에서ㄹ받침은 과거 ㅌ이었다. ▸발⟶ 팥, 퐅, 풑, 펕 ▸“붙⟶웉⟶웇⟶웃⟶우스”가 되고, 치⟶ 친⟶ 칭이 되며 이때 칭은 人이다. ▸힌 힝 ⟶ 인 잉 |
дуурайх [도-래흐] | 흉내 | ◾[명사]흉내 ◾[동사]닮다. 뜨다 ◾어근 따라 뜨르, 또르, 똑, 똑같이 할 때 똑-역시 발음변음이다. ◾doll (인형) : 사람을 닮았다 ◾다르, 달 : 우리말 숫자 둘 역시 같다. 닮다. ◾짝 two : ~답다 ◾답은 달의 변음, 어른답다 사나이답지 못한 행동 ◾답, 습, 모습(shape) |
ХАЛДАХ [할따흐] | 묻다 | ◾묻다. 가까이가다. 전염당하다
|
ЦААНА [ 차-안 ] | 저쪽 | ◾[부사] 저쪽, 뒤쪽, 저기. 저 멀리, 저기. |
ЧАНАТ | 저쪽 | ◾[부사] 저쪽, 건너편. |
ЧАНАГШ | 저쪽에 | ◾[부사] 저쪽에. 저쪽으로. |
ЦААГУУР [차-고-르] | 저쪽으로 | ◾[부사]저쪽으로, 저쪽 편에. 저 너머에. ▸터⟶더⟶ 저(한국어), 타⟶차 (몽골어) ▸고르⟷조르, 쪼르, 쪼흐, 쪽 |
ТААТАЙ [타-태] | 좋은 | ◾좋은. 마음에 드는. 맞는 ▸둇타 뎟타 ▸댔데이, 됐다의 경상도사투리⟶ 어원 ▸발음상의 모음변화가 조금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