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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일(화) 16시, 중딩친구들과 함께 을지로4가 우체국 근처 '산수갑산'이란 순대집에서 막걸리를 마셨다. 장마기간의 초로 오전에는 비가 내렸다. 집에서 고민을 하다 '산수갑산'식당이 생각났다 '산수갑산'은 1989년 오픈한 순대 전문점으로 약 30년 가까이 순대국과 모듬순대, 부속고기로 순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한다.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순대 성지 순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 바로 여기라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돼지고기를 삶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모듬순대에 막걸리를 마시고, 순대국물로 배를 채웠다. '청계천'을 걸을까? 했었는데, 비가 오면 산책로가 침수될까 봐 출입을 통제중이다. '광장시장'을 한바퀴 둘러본 뒤에 걷기 운동도 적절히 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모든 분들의 건강 관리와 행복을 빌면서...
◈ 월일/집결 : 2024년 7월 2일(화) / '산수갑산'(을지로) <16시>
◈ 집결장소 : '산수갑산' (을지로4가역 10번출구에서 우체국 근처까지 296m)
◈ 참석자(중딩친구) : 3명
◈ 저녁식사 : '모듬순대' 및 '순대탕'에 막걸리 / '산수갑산' <중구 을지로20길, (02) 275-6654>